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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소영 "최태원 SK 주식 처분해도 기업·사회에 영향 없어" 2024-10-31 17:54:16
측이 지난 8월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이유서에서 주장한 '원심의 특유재산의 추정 번복에 관한 법리 오해'에 대한 반박이다. 최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에 "SK 주식 취득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등 '부부 공동재산'이라는 걸 입증할 책임은 노 관장에게 있음에도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해 증명 책임을...
용산 '마약 모임' 참석한 경찰관 추락사…주모자들 실형 확정 2024-10-31 13:00:05
합성마약을 소지·제공·사용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일부 무죄로 판단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형량도 소폭 줄었다. 이씨와 정씨, 검찰이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이외에도 마약 모임에 참석한 이들도 별도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속보]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유죄 확정…징역 2년 실형 2024-10-31 10:28:29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은 윤 전 의원이 구체적으로 제공 액수 등을 정하는 등 충분한 재량을 행사했다고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윤 전 의원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이 타당하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자해 공갈단들 다 뒤로 걸을 뻔"…소송 결과 뒤집힌 부부 [아차車] 2024-10-31 09:27:04
1천250만원을 뒷걸음 부부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부부는 상고했지만 이 또한 기각됐다. 지난 4월 최종 판결이 난 이 사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공유돼 관심을 끌었으며 네티즌들은 "저게 판례가 됐다면 자해 공갈단들 다 뒤로 걸어서 부딪힐 뻔했다"며 안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2심 판결문 경정' 본격 심리 시작 2024-10-27 14:53:45
재산 분할에 대해서도 상고심에서 2심과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심리를 거치더라도 2심 재판부의 경정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기각 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이혼 소송 본안 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한은 다음달 8일까지다. 최...
"개처럼 짖어봐" 경비원에 갑질 입주민…"위자료 2000만원" 2024-10-27 13:32:22
기각, 그해 9월 항소 기각, 지난 1월 상고 기각됐다. 직장갑질119는 "입주민 갑질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판결"이라면서도 "현행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은 아파트 입주민 등 특수관계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경비, 미화,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 근무 노동자들이 '갑질' 피해를 입으면 계약...
파업 중 배송업무 방해한 택배노조원들, 결국 벌금 낸다 2024-10-23 06:23:17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불법적 택배 배송을 시도한 사실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배송행위가 반사회적이라거나 보호 가치가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정씨와 권씨가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업무방해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사기꾼 부녀 나란히 징역형"…전청조 父, 16억원 가로채 실형 2024-10-22 10:51:50
전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전날 확정했다. 2018년 2~6월 전씨는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A씨를 상대로 6회에 걸쳐 16억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전씨는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속여 개인 통장으로 돈을 전달받은 뒤 연락을 끊고...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죽인 남편…징역 28년 2024-10-17 12:45:21
처리되었을지도 모른다"며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믿고 있던 남편으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과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박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징역 28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사진=연합뉴스)
아내 바다에 빠뜨리고 돌 던져 살해한 30대, 징역 28년 확정 2024-10-17 12:02:01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이 사건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 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징역 28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