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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8개월 만에 기준금리 내렸는데…예·적금 금리 낮아지고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 2024-11-05 16:20:55
은행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대출금리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다.○주담대 금리는 ‘거꾸로’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29일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15~5.22%로 집계됐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6월 30일(연 3.07~4.33%)과 비교하면 대출금리가 1%포인트가량...
"전세사기 피해자도 보증금 돌려받아야"…공정위, HUG 약관 시정권고 2024-11-05 12:00:03
공정거래위원회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에 포함된 보증 취소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임대인이 사기나 허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임차인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HUG가 보증을 취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은 부당하다는 판단에서다....
은행 막히자 우르르…2금융권 가계대출 '껑충' 2024-11-03 14:48:22
집단대출(중도금·잔금대출 등)과 주택담보대출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나머지 절반가량은 서민들의 급전으로 분류되는 카드론과 보험약관대출, 신용대출 등이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론 증가폭은 5천억원대, 보험 약관대출은 3천억원대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3 07:44:02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대기업의 전기요금만 4.9% 올렸습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1년도 안 돼 전기요금이 또 오른 것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력 사용 상위 20개 기업의 연간 전기료는 지난해 12조4530억원에서 13조8796억 원으로 1조4266억...
10월 가계대출 약 6조↑…풍선효과에 2금융권 3년만에 최대폭↑ 2024-11-03 06:07:01
등)과 주택담보대출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면서 "9월부터는 보험업권, 이달부터는 상호금융권을 비롯한 2금융권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들어갔으니 한두 달 후부터 효과가...
주담대에 카드론까지…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2024-11-01 18:21:30
같은 날 경남은행의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도 최저 금리가 연 3.99%로 내려갔다. 인터넷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무료를 내걸면서 대출받기 위해 이용자가 몰리는 ‘오픈런’도 벌어졌다. 새마을금고 등 일부 상호금융사는 신규 주택단지 입주자에게 중도금 및 잔금대출을 낮은 금리에 공격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에프앤자산평가, 최준우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영입…재도약 도모 2024-11-01 13:17:54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사장은 향후 에프앤자산평가의 전략적 성장과 채권평가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준우 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중소서민금융정책국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2021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예금-대출금리차 두달째 확대…당국 대출억제, 은행만 웃는다 2024-10-31 17:53:05
지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 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34%포인트 포인트로 집계됐다. 8월(0.57%포인트)보다 0.164%포인트 확대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의 이자이익은 커지는 구조다. 올 4월(0.764%포인트) 후 7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던...
신협, 내달부터 가계부채 조인다…다주택자 한도 제한 2024-10-31 17:45:46
투자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다주택자가 신협 이외의 금융기관에서 수도권 소재 주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에 대해서는 신협에서의 대환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우려하는 가계대출 '풍선효과'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협은 일일...
"10억 넘던 아파트, 두 달 만에…" 집주인들 '분통' 터진 이유 2024-10-31 06:30:07
잡으려는 규제에 서민 단지부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수도권 디딤돌 대출 한도를 축소할 예정이다. 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신혼부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할 때 최대 2억5000만원(신혼부부 4억원)까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