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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하 빚 다 갚으면 '연체기록' 삭제 2024-01-11 18:56:06
사람에 비해 경제 사정이 더 어려운 한계 채무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통신업계와 신용회복위원회가 협의해 채무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채무조정 특례도 확대한다. 신속채무조정 시 이자 감면 폭은 현행 30~50%에서 50~70%로 확대된다. 대상자는 연...
[사설] '카드 돌려막기' 사상 최대…총선 정쟁에 뒷전 밀려난 서민 고통 2023-12-25 17:20:32
급증 중인 데서도 민생경제의 고통이 감지된다. 추락 중인 서민 삶을 가리키는 지표를 들자면 끝이 없다. 파산 직전의 개인회생 신청 건수만 봐도 9만437건(3분기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연말엔 역대 최대 기록(2014년 11만707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재산보다 빚이 많아 상속 포기 신청을 하는 사례가...
금융위 내년 예산 4조30억…햇살론·특례보증 등 서민금융지원 2023-12-21 17:53:44
특례보증'을 지속 공급하기로 했다. 서민과 취약계층의 불법 채권추심을 차단·예방할 수 있도록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에도 예산 12억5천500만원을 투입한다.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출연금 500억원 등을 바탕으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사설] 원금 상환까지 면제할 수 있다는 엉터리 이자제한법 2023-12-13 17:56:17
불법성 차이가 큰지도 명확하지 않다. 채무자의 악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선 허술하기까지 하다. 입법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 입법안엔 고금리에 시달리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명시돼 있지만 자칫 금융 취약계층을 더 사지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불법 사채시장이 더욱 음성화할 수 있기...
저축은행 연체율 6% 넘어…금감원, 내달 2금융권 현장점검(종합) 2023-11-30 15:09:33
중소서민금융권 자본비율은 신용 손실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인 자본 확충 등으로 규제 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금감원은 중소서민금융권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성 이상징후 발견 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여전사와 저축은행 업권도 자율적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 등을...
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 지속…은행권 예수금 상시 모니터링 가동 2023-11-30 12:00:07
0.03%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중소서민금융권 자본비율은 신용 손실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인 자본 확충 등으로 규제 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에 중소서민금융권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성 이상징후 발견 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여전사와...
15만원 빚이 한달만에 5천만원…"나체사진 뿌린다" 협박·추심 2023-11-30 12:00:05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상품 '햇살론'을 중개한 뒤 수십억 원의 중개 수수료를 챙겼다. 불법 대부 중개를 하면서 알게 된 저신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수억원을 받고 팔아넘기기도 했다. E는 대부업을 하면서 사주 일가가 소유한 해외 특수관계법인에서 높은 이율로 자금을 조달하는 수법으로...
취준생에 연 2만% 대출 이자 받아온 'MZ 조폭' 알고 보니… 2023-11-30 12:00:03
등록해 합법 업체인 것처럼 불법 광고하면서 채무자를 모집했다. 특히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소액·단기 대출을 해주며 최대 연 2만8157%의 초고금리 이자를 수취했다. 국세청은 이 같은 악질적인 행위를 일삼은 불법 사금융업자 등 108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30일...
은행법학회 "개인금융채무자보호법으로 제2·3금융권 위축 우려" 2023-11-17 14:52:06
이뤄질 수 있다. 개인금융채무자보호법은 채무불이행한 10만원에 대해서는 약정이자와 연체 가산이자를 부과할 수 있게 하되, 분할상환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90만원에 대해서는 연체 가산이자를 부과할 수 없도록 했다. 고 교수는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연체이자는 기한이익상실로 이행지체 상태에 빠진 경우 그에 대한...
‘횡재세·공매도’ 포퓰리즘 대결에 민생법안 ‘줄폐기’ 위기 2023-11-16 17:38:45
개인 차주의 연체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채무자의 연체이자와 추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채무자보호법’도 1년 가까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밖에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 횡령 같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당국이 마련한 내부통제 제도 개선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