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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사장 "더현대 상징 된 팝업, 빈 공간 채우려 시작" 2024-10-23 17:52:40
브랜드, 극장, 서점도 입점에 난색을 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건을 기회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말 공동화 현상은 오히려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고, 서울의 중심이라는 여의도에 랜드마크를 만들면 ‘4000만 인구 상권’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개점 초기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지 못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여운이 길었던 백건우의 '쇼피협 2번' 2024-10-22 18:33:21
서점입니다'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11월 10일까지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에서 마음의 휴식을 찾으며 성장한다. ● 전시 - 엘름그린&드라그셋 작가 듀오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전시가 내년 2월 23일까지 서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린다. 실제 크기에 버금...
상그리아 마시며 책읽기…서초구, 25일부터 북캠프 2024-10-22 18:00:20
재즈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6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 북캠핑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북캠프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 행사가 열린다. 양재동에서 독립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했던 한강 작가에게 수상 축하 엽서를 쓰고 행운의 룰렛을 돌리면 작가의 책을...
'한강 책' 불티나게 팔리는데…교보문고 '판매 중단' 이유가 2024-10-22 13:52:31
예정이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전날까지 지역서점으로부터 주문받은 한강작가의 책은 약 9만9000권으로, 이중 약 5만8000권이 출고된 상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예견하지 못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도서 수급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족한 공급으로 불편을 겪은 지역서점에 공급자로서 책임을...
[포토] 홈플러스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 출시 2024-10-22 09:22:32
홈플러스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00%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生)생(生)'을 출시했다. ‘생생’은 ‘냉장 고기(生)’를 사용해 ‘육즙이 살아있다(生)’는 의미다.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커버스토리] 노벨문학상도 품었다…K콘텐츠 힘 어디서 오나 2024-10-21 10:01:02
서점에서 ‘한강 작가 코너’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미 그 시절부터 작가 한강은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 대열에 오른 겁니다. 북유럽에 있는 작은 도시가 이 정도라면 세계 주요 도시의 서점가는 두말할 필요 없겠죠? 한국 작가의 책들이 특별한 코너를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6월 말엔 영국...
“정부 지원 없으면 사상누각”…다시 온 책의 시간, 부흥의 조건 [책이 돌아왔다③] 2024-10-20 10:33:30
보호하고 소규모 출판사와 지역 서점들이 대형 온라인 서점과의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모든 출판물에 대해 최대 15%의 할인만 허용되고 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도정제와 관련, “2014년 11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뒤 출판사 수와 출판 발행 종수, 서점 수...
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서점 앞에 오픈런이 늘어섰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10일부터 6일간 종이책은 248만2904부 팔렸다. 직전 6일 대비 약 80% 증가한 수치다. 금액으로 치면 255억원에서 392억원으로 53.7% 늘었다. 긴 글 뒤에는 ‘주의’ 표시가 따라붙고 학생과 성인의 문해력이 동시에...
노벨상 수상 후 첫 공개행보 "저의 일상 달라지지 않길" [중림동 사진관] 2024-10-19 11:00:01
접수됐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서점을 자랑하는 교보문고에 조차 재고가 없었다. 교보문고는 급히 창작과비평, 문학동네 같은 출판사에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형 서점에서 1위는 모두 한강의 대표작인 였다. 교보문고에서 2위는 였으며 이어 등의 순이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북세권'이 뜬다 2024-10-18 17:40:00
동네서점’에 따르면 2015년 97개에 불과하던 독립서점은 2023년 884개로 8년 동안 아홉 배가량 증가했다. 출판사 문학동네의 북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는 2011년 처음 문을 연 뒤 10여 년 만에 7개 지점을 냈다. 공공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인 지역에선 집값 상승 기대도 크다. 시립 디지털·미디어도서관이 들어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