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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장형진은 실패한 경영인…MBK 약탈 행위 멈춰야" 2024-09-13 15:58:00
비난했다. 고려아연은 “영풍은 그동안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각종 환경오염으로 지역 주민과 낙동강 수계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며 “빈발하는 중대 재해 사고로 최근 대표들이 모두 구속되는 등 사업을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 실패와 중대 재해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MBK파트너스와...
"MBK·영풍, 최윤범 대체 불가…고려아연 경영권 인수하면 해외 재매각할 것" 2024-09-13 13:39:18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은 석포제련소를 운영해오면서 각종 환경오염 문제와 중대재해 사고로 최근 대표이사들이 모두 구속되는 등 온갖 사건사고로 매년 국정감사에 끌려가는 대표 기업"이라며 "최근 제련소 인력 감축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와중에 석포제련소 경영 정상화와 안전, 환경문제...
영풍, MBK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공세'…고려아연 '반발'(종합2보) 2024-09-13 11:43:56
대해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면서 각종 환경오염 피해를 일으켰고, 빈발하는 중대재해 사고로 최근 대표이사들이 모두 구속되는 등 사업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회사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책임은 방기한 채 고려아연 지분과 경영권 확보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에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 2024-09-13 09:47:58
없이는 석포제련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풍의 경영에 실패한 장형진이 50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함으로써 경영능력이 입증된 현 경영진의 의사에 반해 당사의 경영권을 침탈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개매수는 당사의 중장기적인...
영풍, '중대재해법 위반' 대표이사 2명 구속에 "무거운 책임감" 2024-09-04 11:21:52
청구된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탱크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비소 중독으로 숨지고, 근로자 3명이 상해를 입었다. 또 지난 3월에는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으며, 8...
[단독] '잇단 사망사고에 대표 구속' 영풍 석포제련소, 인력감축설에 '뒤숭숭' 2024-09-03 14:30:51
사업장인 석포제련소에 인력 구조조정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지난 9개월간 세 차례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각종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운영 상황이 악화하자 인력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가동률이 크게...
수사단계서 기업 대표 첫 구속…매서워진 '중대재해처벌 칼날' 2024-08-29 17:32:27
있는 영풍석포제련소 박 모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제련소에선 지난해 12월 6일 탱크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비소 중독으로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손철...
아리셀 이어…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 2024-08-29 10:16:01
"석포제련소에서 최근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과 통화 내역, 화학물질 측정데이터를 고의로 지우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소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배 소장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고려아연·영풍 동업 상징' 서린상사→KZ트레이딩 간판 교체 2024-08-09 16:23:57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호주 자회사 썬메탈, 영풍 석포제련소가 생산하는 각종 비철금속의 수출·판매 및 물류 업무를 맡아 왔다. 고려아연은 KZ트레이딩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려아연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KZ트레이딩은 고려아연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
영풍·고려아연, 공동 창업주 흉상도 이별 2024-07-30 17:28:36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생산한 아연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만든 순동을 혼합해 흉상을 제작했다. 기념관을 세우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장 창업주는 “최 창업주와 나의 평생 신념 중 하나가 ‘자랑하지 말자’인 만큼 흉상 하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장 창업주가 별세하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