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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볼로냐서 '우크라 침공 미화' 러 영화 상영 논란 2024-01-10 23:25:13
나갔다. 영화 상영을 알리는 빌라 파라디소 문화 센터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 유엔 결의안을 언급하거나 센터가 언론의 자유를 명분삼아 러시아 선전의 확산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 특히 공교롭게 유엔에서 제정한 국제 홀로코스트...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나치의 악독함도 소년들의 유대와 사랑을 꺾지 못했다 2024-01-05 17:25:26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미국 서점가에서 2013년 처음 출간된 원작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책을 사서 읽고 있다”는 댓글이 여럿 올라왔다. “네가 다른 친구들을 진정으로 믿기 시작하면, 상상했던 것 이상의 힘이 네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사설] 문화는 삶이자 산업…글로벌 선도국으로 가자 2024-01-03 17:48:20
K팝을 필두로 영화·드라마·클래식·미술·문학·웹툰에 이르기까지 문화 전 분야가 세계 무대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변방의 비주류 음악에서 미국, 영국 팝시장의 주류가 된 K팝은 지난해에도 수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BTS 멤버 지민과 정국은 각각 솔로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차트...
[게임위드인] 해외 시상식까지 성큼…K-게임 도약 두드러진 2023년 2023-12-23 11:00:01
쟁쟁한 후보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게임 업계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시상하는 게임 어워드 후보작에도 '데이브'는 '최고의 게임' 상을 비롯해 디자인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P의 거짓'은 '데이브'와 함께 '최고의...
"일본은 애니메이션 빼면 시체"…한국에 완전히 밀린 이유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12-19 07:16:32
드라마 제작자와 작가들의 성토장이었다. TV드라마와 영화 산업에서 한국에 역전됐다지만 일본은 세계 3대 콘텐츠 시장이다. 2021년 시장규모가 2082억달러(약 273조원)에 달한다. 한국은 6위로 선전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이 작은 한계에 부딪혀 있다. 하지만 콘텐츠 경쟁력만 놓고 보면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2021년 ...
與 "하나회 척결이 우리 당의 뿌리…영화로 정치선동 말라" 2023-12-15 18:19:03
15일 “민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서울의 봄을 이용해 정치 공세를 펴는 건 대중영화를 정치권의 선전 영화로 변질시키는 것이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해 분열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표를 얻어보겠다는 술책에...
"하나회 척결은 우리 당 뿌리"…국민의힘, 野 '영화 정치'에 일격 2023-12-15 10:15:09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서울의 봄을 이용해 정치공세를 펴는 건 대중영화를 정치권의 선전영화로 변질시키는 것이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해 분열을...
[2023결산] 말말말 : 국제 2023-12-15 07:11:07
양자경, 3월12일 제95회 아카데미 영화상(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수상소감에서) ▲ "우리는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라는 뜻)를 잊지 않을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7월 2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방중한...
"'서울의 봄' 꼭 보길" vs "'아수라'부터"…영화 두고 연일 격돌 [이슈+] 2023-12-09 17:23:10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여야가 '영화'를 놓고 연일 격돌하고 있다. 켜켜이 쌓인 민생 법안에, 내년도 예산안은 제시간에 처리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롭게 정쟁만 벌이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치권이 자신들의 역할에는 관심 없고 영화의 인기를 '아전인수'격으로 활용...
"쓰레기 주식 16배 폭등에 피눈물"…20년 번 돈 다 날렸다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11-25 07:00:05
돈을 가지고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 테슬라가 선전한다고 믿고 싶어 한다. (주가 급등으로) 손실을 입었고 테슬라 공매도를 줄였다. 확실히 고통스러웠다. 머스크를 만나면 지금까진 잘 해냈다고 말하고 싶다” #3 지난 17일, 펀드 고객에 보낸 서한 “사기꾼들의 황금시대다. 시장에서 ‘펀더멘털 주식’(실적·재무가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