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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명재고택에는 왜 담과 솟을대문이 없을까 2017-12-29 11:30:24
정치사에서 찾는다. 윤증은 집권세력이던 송시열의 노론과 첨예하게 맞섰던 소론의 우두머리였다. 당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었던 노성 윤씨 가문의 동태와 오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노론의 감시에 (담과 대문으로) 숨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채를 과감하게 개방...
희귀 분청사기·1986년산 포니2…울산박물관 기증 봇물 2017-12-06 08:58:08
宋時烈)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헌종 16년(1848)에 고제응·서극진을 비롯한 고을 인사들이 건립해 송시열을 비롯해 김창집(金昌集)·김제겸(金濟謙) 부자를 제향했다. 울산의 유교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송원만(울산 남구)씨는 울산 언양현에 살았던 선조들의 1800년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호구단자,...
'묵으로 맺은 인연'…예술의전당서 한·중 학자들 서예전 2017-10-20 09:36:47
신사임당, 송시열 등 한국 명사들의 시문(詩文)을 중국 학자들이 오마주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에서는 김병기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 한국헌법학회장을 지낸 정종섭 의원, 시인이자 수필가인 최종고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이광호 국제퇴계학회 회장 등이 작가로 참여했다. 서울서예박물관은...
'천혜 비경' 괴산 화양구곡 즐기는 둘레길 생긴다 2017-10-08 09:50:09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의 한이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병자호란 때 조선에 치욕을 안긴 청나라를 치겠다는 뜻이 좌절되자 1666년 화양계곡에 터를 잡아 칩거했다. 송시열의 위패를 모셨던 화양구곡 내 화양서원은 흥선대원군 때 철폐됐다가 2002∼2004년 복원됐다. 괴산군이 화양구곡의 비경을 살린...
성리학 명분 약한 '추석', 어떻게 한민족 최대 명절 됐을까 2017-10-02 08:00:00
후기 대표적 성리학자인 송시열도 사명일을 절일로 부르기 때문에 묘에 가서 참배하는 예(禮)가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명일 가운데 설과 단오는 성묘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었다. 설에는 궁궐에서 열리는 정조 하례에 참가해야 하는 데다 낮이 짧고, 여름인 단오에는 제사상에 올릴 음식물이 쉽게 부패할...
달빛보고 소원빌며 걷는 한양도성…가을맞이 '도성문화제' 2017-10-01 11:15:01
혜화·명륜 성곽마을 탐방은 우암 송시열 집터, 한무숙 문학관, 장면 가옥을 거쳐 서울시장 공관이었던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마무리된다. 문화제 기간 '한양도성 주제관'으로 운영되는 한양도성박물관에서는 영어·한국어 특별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양도성문화제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려면 문화제...
[연합이매진] 배롱나무꽃 사이로 펼쳐진 담양의 무릉도원 2017-09-14 08:01:16
우암 송시열이 쓴 '鳴玉軒 癸丑'(명옥헌 계축)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산에서 내려온 계곡 물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명징하다. 명옥헌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달리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瀟灑園ㆍ명승 제40호)이다. 소쇄원은 최대한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인공의 미를 더한...
불심으로 만든 화려한 조각…'대승사 목각아미타상' 국보 됐다 2017-08-31 09:37:00
숙종 1년(1675) 세워졌다. 윤황은 노론인 송시열과 대립했던 소론 세력의 영수인 명재(明齋) 윤증(1629∼1714)의 조부다. 노강서원에는 이후 윤황의 아들인 윤문거(1606∼1672)와 윤선거(1610∼1669), 윤선거의 아들인 윤증의 신주가 차례로 안치됐다. 조선 서원의 전형적인 건물 배치 양식인 전학후묘(前學後廟)에 따라...
[ 사진 송고 LIST ] 2017-08-11 17:00:01
16:54 서울 민영규 부산시문화재로 지정된 19세기 송시열 초상화 08/11 16:55 지방 양지웅 반갑다 파란 하늘 08/11 16:55 서울 민영규 부산시문화재로 지정된 19세기 공자 초상화 08/11 16:56 지방 양지웅 하늘을 날아요 08/11 16:57 서울 김현태 폭우 덮친 대전 야구장 08/11 16:57 서울 사진부 코레일,...
[신간] 동소만록·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살린다 2017-07-06 10:29:36
분파를 거듭하면서 수백 년간 이어졌다. 훗날 서인은 우암 송시열(1607∼1689)과 명재 윤증(1629∼1714)의 갈등으로 노론과 소론으로 분열했고, 노론은 정치적 주도권을 쥐고 정국을 운영해 갔다. 저자는 선조 22년(1589) 역모를 꾀했다는 이유로 정여립을 비롯한 동인들이 박해를 받은 기축옥사가 서인 송익필의 원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