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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2024-05-15 12:00:03
올해부터는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상출집단) 지정기준이 기존 10조원 이상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됐다. 이번 지정에 적용되는 기준선은 10조4천억원이다. 새로운 기준에 따른 상출집단 수는 48개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상출집단은 공시집단에 적용되는 공시 의무·사익편취 금지 규제에 더해...
하이브 대기업집단 지정…김범석 쿠팡 의장, 동일인 제외 2024-05-15 12:00:00
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공정위는 올해 상호출자제한집단 지정 기준을 기존 10조원에서 명목 국내총생산액(GDP) 0.5% 이상으로 변경함에 따라 올해는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하이브는 계열사 영업실적 증가와...
"기업집단 동일인, 총수 아닌 '핵심기업' 지정해야" 2024-05-09 18:37:02
총수가 친인척에게 특혜를 주거나 그룹을 순환출자형 또는 피라미드형 구조로 운영하는 걸 막겠다는 취지로 1986년 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 5조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등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감안해 동일인을 지정하고 있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진다. ...
기업들 "자료 누락해도 처벌…'동일인 지정제' 시대 역행" 2024-05-09 15:51:19
주거나 그룹을 순환 출자형 또는 피라미드형 구조로 운영하는 걸 막겠다는 취지로 1986년 제정됐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5조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등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감안해 동일인을 지정하고 있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진다. 자료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하면...
"기업집단의 동일인, 총수 아닌 핵심기업으로 봐야" 2024-05-09 06:00:07
동일인 지정제도는 창업주 개인이 순환출자형 또는 피라미드형 기업집단 형태로 기업을 운영하며 이를 경영권 승계에 악용하는 등 폐해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도입 등 기업의 자율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강조되고 있고, 지주회사 구조를 가진...
유니드 40% 오를 때 유니드티플러스 30% 뚝…대표도 '줍줍'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5-05 07:00:01
이용한 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기능 측면에서 항상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고 다짐했다. 또 “아날로그적인 목재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며 “K가구 플랫폼 아이엠히어 대상 10억원 출자와 자재 온라인 공급망 구축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
이화여대, 스타트업 키울 10억 기금 결성 2024-04-22 11:01:26
공동으로 출자한 펀드다. 투자 기간 3년을 포함, 총 7년간 운영된다. 이화여대는 "이번에 결성된 펀드 기금으로 대학기술기반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대학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 분야도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통신, 수소, 양자, 식품, 환경 등으로...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지었다. 영풍은 고려아연 설립 당시 1억원을 출자해 지분 50%를 가졌다. 나머지 반은 외부에서 조달했다. 고려아연의 초대 사장은 최 창업주가 맡았다.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어에 유창한 최 창업주가 사장이 됐다고 한다.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2대 사장은 장 창업주가 맡았다. ‘동업 정신’은 2대로 넘어갈 때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영풍이 과거 공정거래법의 강화로 순환출자를 해소해야하는 과정에서도 동업자정신을 존중해 일체 개입하지 않았는데, 영풍에 대한 장씨 일가의 지배구조가 확고해지자 고려아연 경영에 개입하려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영풍측은 이별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75년간 이어져온 동업자...
[사설] 일본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키우는데…한국은 규제에 발목 2024-04-05 17:54:57
선순환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재벌 특혜’라는 시대착오적 규제에 발목 잡힌 한국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CVC의 스타트업 투자액은 2022년 1조1948억원에서 지난해 6963억원으로 41.7%나 줄어 ‘벤처 보릿고개’를 초래했다. 국내에서도 2021년 12월 일반지주회사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CVC 설립 사례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