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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속 리튬 과다 섭취, 자폐아 출산 위험↑" 2023-04-05 08:45:44
리튬은 토양과 암석에서 자연적으로 식수원으로 흘러들 수 있다. 최근에는 소형 전자기기와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강물이 오염되면서 수돗물의 리튬 농도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 리튬은 임신 중 태아와 출생 초기 신생아의 신경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리튬은 뇌...
"우리는 물 고갈시키는 흡혈귀"…유엔, 46년만에 첫 '물 회의' 2023-03-23 08:41:20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가량이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위생조차 결여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아울러 최근 각지를 덮친 재해들의 거의 4분의 3가량이 물과 관련된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파리 기후회의처럼 참여국 간에 구속력 있는 합의를 내놓는 것을 목...
"지구촌 20억명에 똥·오줌 오염된 물이 식수원" 2023-03-22 10:54:47
"지구촌 20억명에 똥·오줌 오염된 물이 식수원" 유엔, 2023 물회의 앞두고 '임박한 위험' 경종 국제조약 없어…"결국 부국도 물부족 직면할 것"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세계에서 20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대소변으로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등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유엔의 진단이...
보성강댐서 '가뭄' 주암댐으로 물 공급…발전손실 보상기준 마련 2023-03-14 12:00:04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댐으로 물을 보내면서 발생한 손실을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보상해주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상생협약을 16일 오전 세종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 11개 지방자치단체에 물을 공급하는 주암댐은 장기간...
한수원, 국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무탄소에너지 협약 가입 2023-03-09 17:40:17
무탄소 전력거래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편 한수원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완도군 주민들을 위해 2L(리터)짜리 식수 4만8천960병을 완도군청에 전달했다고 이날 전했다. 현재 남부 도서 지역의 식수원 고갈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dflag@yna.co.kr (끝)...
"생존 위해 꼭 필요"…튀르키예 지역에 생수 지원 나선 삼다수 2023-03-01 09:00:01
"식수원 중 가장 중요한 상수도는 전쟁, 지진 등 물리적 충격을 주는 재난 상황에서 공급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로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가뭄 피해를 입은 완도·통영 지역에 삼다수 1만4000여 병을 지원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산불...
WHO "물 위생 기준 달성 국가, 전 세계 4분의 1 수준" 2022-12-14 22:54:19
인분 등에 오염된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 등에 걸릴 위험에 노출된 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20억명이 넘는다. 국제사회는 '깨끗한 물과 위생'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전 인류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게 하자는 데 동의했으나 지금과 같은 여건에서는 목표 달성은 요원하다는 게...
[게시판] BGF리테일, 가뭄 극심 완도군에 생수 긴급 지원 2022-12-09 09:38:59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생수 6천여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군은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우량으로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원이 고갈돼 제한급수가 시행되면서 생활용수는 물론 마시는 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BGF리테일은 가뭄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만큼 추가 지원방안도...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물의 나라' 네덜란드의 아이러니…"가뭄에 지하수 부족" 2022-11-23 08:02:01
초점…저조한 강수량에 농업·식수원 우려 고조 (위트레흐트[네덜란드]=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야외 선베드에 누워 있어도 될 정도였어요. 이상하리만큼 날씨가 따뜻했죠." 지난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주(州)에서 작은 민박집을 운영하는 시릴 페나르츠 씨는 "드디어 비가...
"대청호 40년 환경규제 풀어달라" 2022-11-21 18:39:13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일대가 지난 40년간 강한 환경 규제를 받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청호는 1980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각종 규제로 대청호 지역의 주민들 피해액이 4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