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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의 다음 무대는 '世界' 2021-09-22 17:22:29
보이지만 세종솔로이스츠는 엄연히 국내 악단이다. 창단 초부터 한국에 본사를 두고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국내 대표 음악축제인 평창 대관령음악제의 기틀을 잡기도 했다. 2004년부터 7년 동안 강 교수가 축제의 초대 예술감독을 맡았다. 해외에서도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력에 주목했다. 1996년부터 9년 동안 미국 3대...
실내악부터 교향곡까지…올여름 '브람스 성찬' 2021-06-16 17:58:37
브람스의 교향곡 1번(13일)을, 부산시립교향악단이 교향곡 2번(16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교향곡 4번(17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교향곡 3번(18일)을 들려준다. 축제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독일 출신 지휘자 크리스토퍼 포펜이 맡았다. 국내 실내악단을 대표하는 노부스콰르텟도 독특한 공연을 준비했다. 8월...
[공연 리뷰] 현의 미학을 선보인 KBS교향악단, 관악기의 웅장함 들려준 서울시향 2021-06-01 17:30:51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틀을 깬 음악회를 선보였다. 짜임새 있는 선곡으로 빚어낸 120분 길이 교향곡KBS교향악단은 교향곡 없이 현악기의 미학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음악회인 '걸작의 서정적 세계'를 통해서였다. 캐나다 출신 지휘자 타니아 밀러가 지휘봉을...
"恨과 맞닿은 극적 선율"…초여름밤 수놓는 러시아 음악 2021-05-30 17:03:40
열린다. 실내악단은 물론 대표적 교향악단들이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 등의 음악을 선사한다. 러시아 음악의 풍년이다. 국내 현악4중주단의 선두 주자인 노부스콰르텟은 다음달 16~1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전곡(15곡)을 연주한다. 국내에선...
탄탄한 조직력·완벽한 스토리텔링…에스메콰르텟 '현의 미학' 2021-05-12 17:22:33
실력이 출중한 악단인지 가늠하는 기준 중 하나는 어려운 레퍼토리를 얼마나 친숙하게 들려주느냐다. 그런 점에서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에스메콰르텟의 음악회 ‘인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Ⅱ 에스메콰르텟’은 현의 미학을 제대로 선보인 자리였다. 현악기 선율을 엮어 한 편의 서사시를 들려줬다....
[리뷰] 혼란스럽고 아름다운 새봄, 실내악 합주로 풀어내다 2021-04-12 16:41:31
클래식 연주자들로 이뤄진 실내악단 앙상블오푸스가 약동하는 봄을 표현했다. 지난 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를 통해서다. 공연에서 앙상블오푸스는 1부에서 프랑스 작곡가 플로랑 슈미트의 '로카이유풍의 소품곡'과 작곡가 류재준의 신곡 '플루트4중주 봄이...
[Focus] 아마존 뚫은 영주대장간 장인의 호미 2021-03-06 07:30:02
망치를 두드리는 장면은 하나의 실내악단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눈에 봐도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경륜 있는 대장장이들의 망치질은 박자를 맞춘 것처럼 리드미컬하고도 신이 났다. 한 대장장이가 시뻘건 열기를 뿜는 화로에서 빨간 쇳덩이를 끄집어내 동력으로 움직이는 망치에 대고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또...
"고루하지 않은 신선함, 국악 신작으로 감상하세요" 2021-02-02 16:50:01
2012년부터 3년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일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도 맡았다. 지난해부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창작음악제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신작을 뽑아 연주한다. 올해는 음악제 역사상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응모한 86개 작품 가운데 5곡을 추려내 이번에...
아트센터인천, 올해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2021-01-12 18:00:02
실내악단 이 무지치와 만나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수열과 김성현의 해설음악회 토요스테이지(5회),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이끄는 마티네 콘서트(4회), 오페라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2회),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주제의 작곡가 시리즈(2회), 디즈니 명작을...
코로나 속에서도 열리는 '꿈의 무대'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 2020-12-09 17:45:43
실내악단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중학생에서 대학생까지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해왔다. 첫해 23명으로 시작한 앙상블은 올해 43명으로 늘었다. 매년 멘토진이 꾸려지며, 실제 공연을 한다. 올해로 8회째다. 앙상블은 실전 공연 중심으로 운용된다. 멘토진의 면면이 화려하다. 손민수(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