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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서 '親美·親대만' 페냐 당선(종합) 2023-05-01 09:07:00
패배 (아순시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대리전 양상으로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끈 파라과이 대선에서 '친 대만' 우파 성항의 산티아고 페냐(44) 집권당 후보가 승리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콜로라도당(공화국민연합당·ANR) 소속 페냐 후보는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개표율...
파라과이 대선 '親대만' 페냐 당선 예상…개표 내내 선두 2023-05-01 07:59:23
(아순시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대리전 양상으로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끈 파라과이 대선에서 '친 대만' 우파 성향의 산티아고 페냐(44) 여당 후보가 여유롭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콜로라도당(공화국민연합당·ANR) 소속 페냐 후보는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투표에서...
[르포] '양안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 후끈…中·대만 언론도 현장취재 2023-05-01 04:40:02
(아순시온·람바레=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대리전 양상을 보이는 남미 파라과이 대선 투표가 30일(현지시간) 전국 1천100여곳에서 펼쳐졌다. 유권자들은 전자 투표 기기에서 13명의 대통령 후보(기기엔 부통령 후보와 함께 표시됨) 중 한 명을 선택한 뒤 하원의원(80명), 상원의원(45명),...
'中·대만 대리전 양상' 파라과이 대선…투표장서 몸싸움도 2023-04-30 21:31:05
(아순시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남미 파라과이 대선 투표가 30일(현지시간) 전국 1천100여곳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전국 1천100여개 투표소에는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전자 투표 기기에서 13명의 후보(기기엔 부통령과 후보와...
[르포] "변화 두렵다" vs "70년 집권 너무해"…파라과이 대선 향배는 2023-04-30 06:37:05
좌우할 듯 (아순시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당신이 한 명 짚어 보시오. 진짜 그대로 투표할게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우버 기사 디오스넬(52) 씨는 대선을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오전 내내 딱 2명의 승객을 태웠다. 아침 8시쯤 집에서 나설 때부터 '큰 기대를 안 했다'는 그는 파라과이 대통령...
"모기 물려 사망"…파라과이 '치쿤구냐' 발병 속출 2023-02-23 01:42:27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아순시온의 산파블로 병원에서는 의심 환자들이 복도에서 수 시간씩 대기하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치쿤구냐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바깥 활동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홈페이지에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집단이민 60년] ② 정부 주도 '브라질 드림', 빛과 그림자 2023-02-10 07:00:03
대부분 상파울루를 비롯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순시온 같은 대도시로 재이주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는 멕시코가 중남미 한인사회의 이민 중심지로 떠올랐다. 정부의 무역 자유화와 미국의 관세 혜택 덕분이었다. 이에 따라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 의류업 등으로 부를 축적한 한인들의 멕시코 재이주도 줄을 이...
[집단이민 60년] ① 기회의 땅 찾아 2만㎞ 항해, 이젠 한류 전초기지로 2023-02-10 07:00:0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 대도시로 재이주했다. 그러면서 '영농 이민'이라는 당초의 구상은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 의류업으로 전성기…90년대 인플레이션 직격탄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이주한 한인들은 대부분 생존을 위해 소상공업, 특히 의류업을 택했다. 브라질의 경우엔 농업...
장재훈 현대차 사장, 중남미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2022-11-02 14:13:55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궁에서 마리오 압도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예방하면서 부산엑스포 개최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도 동석해 엑스포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앞서 같은 달 26일에는 바하마에서 필립 데이비스 총리 등을 만났고, 다음날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중남미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호소 2022-11-02 11:31:21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마리오 압도 대통령과 훌리오 세자르 아리올라 외교부 장관, 페드로 만꾸에조 페레즈 상공부 차관 등을 예방하고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바하마 나소 총리실에서 필립 데이비스 총리와 알프레드 마이클 시어스 공공사업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