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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산불 "거대한 불지옥이었다" 2017-12-06 09:21:01
있는 토머스 아퀴나스 칼리지는 캠퍼스를 폐쇄했다. 이번 캘리포니아산불은 샌타 애너라고 불리는 강력한 바람 탓에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전했다. 샌타 애너는 네바다·캘리포니아 내륙 그레이트 베이슨(대분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산을 넘어 해안 쪽으로 내려오면서 건조한 강풍을...
美 캘리포니아 또 초대형 산불…주민 2만7천명 대피령(종합) 2017-12-06 05:20:09
있는 토머스 아퀴나스 칼리지는 캠퍼스를 폐쇄했다. 이번 불은 샌타 애너라고 불리는 강력한 바람 탓에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전했다. 샌타 애너는 네바다·캘리포니아 내륙 그레이트 베이슨(대분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산을 넘어 해안 쪽으로 내려오면서 건조한 강풍을 불러일으키는 기상...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19) 오컴 (하) 오컴의 면도날 2017-10-30 09:01:30
살펴보자.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아퀴나스에 의해 스콜라 철학으로 통합되었다. 스콜라 철학의 우주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을 그대로 이식받은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에 따르면, 우주는 구석구석까지 물질을 가득 채운 구로서 진공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모든 운동은 움직이게 하는 힘과 움직여지는...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18) 오컴의 유명론 (상) 2017-10-23 09:00:56
시기는 철학적으로 토마스 아퀴나스가 구축한 스콜라철학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고 이로 인해 철학에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는 시기였다. 이 새로운 철학의 흐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오컴이다. 사실 오컴은 그의 출생지이고 이름이 윌리엄이니까 정확히는 ‘오컴 출신 윌리엄’이라 해야 하지만, 간단히...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17) 토마스 아퀴나스와 스콜라 철학 2017-10-16 09:00:44
아퀴나스토마스 아퀴나스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퀴나스는 나폴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파리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당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의 권위자였던 알베르투스에게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배웠으며, 파리 대학 신학부 교수로 취임한 뒤 그리스도교 신학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책꽂이] 4차산업 투자지도 등 2017-08-24 19:20:52
토마스 아퀴나스, 둔스 스코투스와 함께 서양 중세철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14세기 영국 철학자 윌리엄 오캄의 ‘논리학 대전’ 1부 명사편을 국내 처음으로 완역했다. ‘오캄의 면도날’로 요약되는 오캄 논리학과 언어철학의 정수가 담겼다. (윌리엄 오캄 지음, 박우석·이재경 옮김, 나남,...
[공병호의 파워독서] 철학자들, 그들은 여행길에서 무엇을 얻었나 2017-06-08 17:21:32
플라톤·아퀴나스·니체 등의 여행관련 이야기 다뤄여행, 길 위의 철학 / 마리아 베테티니 외 지음 / 천지은 옮김 / 책세상공병호 <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 “평생 권력을 누리고 산 사람도 오직 삶의 여정을 모두 마친 다음에야 행복을 판단할 수 있다.”그리스의 현자로 알려진 기원전 6세기 무렵 솔론의...
교황청립 안젤리쿰대 관계자 경주 동국대 방문…교류 협력 2017-02-09 15:07:55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불교문화를 둘러봤다. 이들은 지난 7일 동국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하고 8일에는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도 체험했다. 안젤리쿰대학은 중세 천주교 철학자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을 계승하기 위해 1222년 도미니크회 신부들이 세운 천주교 지도자 교육기관이다....
"존재란 무엇인가"…이 어려운 물음에 답한 묵직한 철학서들 2017-02-08 14:30:28
토마스 아퀴나스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존재론을 말했고, 헤겔도 '논리학'에서 존재를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영국 철학자인 로저 스크루턴이 쓴 '현대 철학 강의'는 존재를 비롯해 신, 진리, 영혼, 자유, 도덕 등 서양 철학의 주된 논제 31개에 관해 설명한 책이다. 영국에서는 1996년 처음 출간돼 버트런드...
불교-천주교 대학의 만남…동국대-교황청립안젤리쿰대 교류협약 2017-02-07 15:14:12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을 계승하는 대학으로, 1222년 도미니크회 신부들이 세운 천주교 지도자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불교와 천주교 간 비교연구를 발전시키고, 종교 간 대화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학생 교류 등도 추진한다. 한태식(보광스님) 동국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두 대학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