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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2년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유죄 2024-11-12 15:56:28
것으로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나도 힘들어"…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2024-11-12 13:24:17
돌보다가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꼬집으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 피해자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폭력 일삼던 父 죽이려한 30대…집행유예 선처 2024-11-11 14:35:24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공격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며 "피해자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피고인을 찾아가 자극해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野, 법원 '무죄' 압박 수위 높여 2024-11-11 11:28:43
3년을 구형했다, 이는 해당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상 최대치다. 검찰은 "위증은 실체적 진실 확인을 방해하며 사법 질서를 교란해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중대 범죄"라며 "거짓말을 반복하고 이를 다시 은폐하기 위해 위증을 교사해 민주주의 근간이 본질적으로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에도 위증교사 혐...
재소자 늘리는 美 양형기준이 금과옥조일까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4-11-11 07:00:05
美와 비교…韓 양형 정말로 가벼운가우리나라 양형이 비교적 가볍다는 지적의 근거로 단골처럼 등장하는 것이 미국과의 비교다. 유사한 범죄에 대해 미국은 강력히 처벌하는데 우리는 그에 비하면 너무 관대해 문제라는 식의 주장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 필자가 2011년경 미국 로스쿨에서 유학하며 형사 정책에 ...
"게임 레벨 올려줄게"...아이템만 팔고 내빼 2024-11-10 18:59:16
B씨에게 연락했다. 그는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받고서 B씨 계정에 있던 게임 아이템 15점을 처분해 현금화했다. 아이템 15점의 가격은 2천343만원에 달했다. 이 판사는 "A씨가 B씨에게 월 50만원씩 2천500만원을 변제하기로 합의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월 50만원씩 2500만원 변제"…게임 아이템 빼돌린 30대 2024-11-10 16:43:33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받은 A씨는 B씨 계정에 있던 게임 아이템 15점을 처분해 현금화했다. 아이템 15점의 가격은 2343만원 상당이었다. 이 판사는 "A씨가 B씨에게 월 50만원씩 2500만원을 변제하기로 합의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엄마 죽으면 어떡할래"…거액 굿값 뜯은 무당 2024-11-10 14:31:54
일이 일어날 것처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며 굿을 제안한 것은 '기망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굿비용으로 돈을 지불한 것 역시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고 봤다. "형이 무겁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고려할 만한 현저한 사정변경도 없다"고 판시했다....
캠핑용품 3000만원 어치 쇼핑…권고사직 후에도 회사카드 쓴 30대 2024-11-10 09:58:54
위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과 선고기일에 여러 차례 불출석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징역 4개월의 실형을 내리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형이 무겁다'는 A씨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사정변경이 없다"며...
"어차피 못 살려"…후배 살해하고 성매매하러 간 60대 2024-11-09 14:36:30
직후 자수한 사정을 특별양형인자로 삼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후 양측의 항소에 따라 사건을 다시 살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자수 감경' 여부에 집중해서 심리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범행 방법과 결과가 참혹하다"며 "A씨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다방에 다녀오고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나 112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