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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과 주총 票대결…JB금융지주 판정승 2024-03-28 18:37:06
확정했다. 단 이희승 사외이사는 얼라인의 추천을 받았지만 JB금융도 찬성한 후보다. 이 사외이사를 합하면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이 JB금융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는 이사 수만큼 주주에게 의결권을 부여하는 집중투표제로 JB금융의 표가 분산된 결과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철옹성 뚫은 얼라인…JB금융 주총서 주주제안 이사 2명 선임 2024-03-28 16:59:26
후보 2위로 이사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의 지분 14.0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김기석 사외이사의 선임은 국내 금융지주 역사상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로 선임된 첫 사례"라며 "주주제안을 통한 이사 선임 성공은 소유분산 기업들의 경영진이 철옹성과 같이 임원...
얼라인, JB금융지주 주주제안 성공…사외이사 2명 합류 2024-03-28 16:54:46
JB금융지주를 상대로 행동주의 캠페인을 벌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사회에 2명의 이사를 진입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금융회사에 주주제안 이사가 포함된 건 국내 최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8일 오전 전북 전주시 JB금융지주 본점에서 진행된 JB금융지주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한 김기석 후보가 표 대결에서 1위...
얼라인, JB금융 주총서 사외이사 2명 진입 성공 2024-03-28 16:54:39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날 JB금융지주 주총이 끝난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희승·김기석 사외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주총 표 대결에서 김 이사와 이 이사는 각각 득표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특히 김 이사의 경우 국내 금융지주 사상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로 선임된 첫 사례라고 의미를...
얼라인, JB금융 주총서 '완승'...주주제안 사외이사 2인 선임 2024-03-28 16:52:43
있게 됐다. 얼라인은 이사회 구성 개선과 배당 확대 등을 통해 JB금융이 주가를 부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주총은 당초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얼라인과 사측이 각각 확보한 의결권을 확인하는 절차가 길어지며 오후에나 시작할 수 있었다. 얼라인은 JB금융지주의 지분 14.04%를 보유한 2대주주다....
JB금융과 설욕전 준비하는 얼라인.."절반의 승리" [엔터프라이스] 2024-03-27 15:26:47
수 있느냐?'여부가 가장 중요한 쟁점입니다. 얼라인은 지난해부터 '금융지주의 만년 저평가 탈피'를 위해서 금융주의 주주환원율을 글로벌 평균인 50%까지 늘리자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래서 주요 금융지주들 대부분 중장기 계획안을 내놨는데 JB만 움직임이 없습니다. JB금융의 주장은 "5년새 주가를 100%...
국민연금, JB금융 이사 선임안 찬성할 듯 2024-03-27 15:09:10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28일 열리는 JB금융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제안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51)와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57)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전해졌다. 얼라인은 JB금융에 비상임이사...
얼라인 제기 'JB금융·핀다 상호주 의결권 금지' 가처분 인용 2024-03-26 15:07:42
법원에서 인용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지방법원이 이날 자사가 JB금융지주와 핀다를 상대로 신청했던 상호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핀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과정에서 투자 금액의 일부를, 100% 자회사인 J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JB 손 들어준 ISS·GL…"얼라인 주주제안 부당" 2024-03-24 17:32:54
지분율은 35.68%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 지분을 14.04% 확보한 2대주주다. JB금융이 비상임이사 1명을 증원하고 사외이사 5명을 새로 선임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JB금융은 이 같은 요구 중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사외이사 1명만 선임하고, 나머지는 JB금융 현 이사회가 추천하는 후보로 채우겠다며 맞서고...
[토요칼럼] 행동주의라는 탈을 쓴 늑대들 2024-03-22 18:12:06
챙겼다. SM엔터에 장기 투자하라던 얼라인파트너스는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치솟자 주식을 전부 팔았다. 괘씸한 건 이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다.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라는 거창한 구호로 주주들을 흔들어 놓고 실질적으로 이들이 바꾼 건 거의 없다. 수많은 기업에서 행동주의펀드가 차익을 실현하고 지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