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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금품 수수 받은 명문대 의대 교수의 민낯 2024-05-11 06:03:41
비위 사실들이 폭로됐다. 60대 여성인 B씨는 수술 후 2년쯤 된 2022년 11월 췌장염에 걸린 데 이어 작년 7월 담도암의 일종인 팽대부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재발한 것이다. 그는 췌장염과 암이 겹쳐 고통이 심해지자 A 교수에게 전화해 도움을 호소했지만 불친절하거나 성의가 없는 응대에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한다. A...
[사설] 1억원 앞세운 출산 여론조사, 권익위가 이런 기관인가 2024-05-01 17:57:27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출산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육아시설을 대폭 확충하거나 출산·육아휴직비를 인상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는 전문가가 많다. 권익위 조사에는 이런 고민이 빠졌다. 오히려 권익위 조사 때문에 ‘아이 낳으면 정부가 1억원을 주겠다는 건가’ 하는 불필요한 오해만...
"아이 1명 낳으면 정부가 1억원 준다?" 물어보니… 2024-05-01 13:47:06
권익위원회는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1만3640명이 참여했으며, 여성이 57.2%, 남성이 42.8%였고 기혼자가 58.8%, 미혼자는 41.2%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60.5%)가 가장 많았고, 40대(14.4%), 20대(13.7%), 50대(5.4%),...
1억 주면 아이 낳을까…63% "동기부여 된다" 2024-05-01 12:35:28
권익위원회는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업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통해 여성 기술창업 붐을 이끌어 가는 여성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2024-04-25 18:02:26
1998년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여성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경남, 전북 지회까지 전국 총 5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약...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시선을 돌리자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여성 모양의 동상이 눈에 들어왔다. 공원 분위기와 동떨어진 이 작품은 군포시가 2010년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설치한 조각이다. 김 선수가 군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으니, 김 선수 동상을 멋지게 만들어 세우면 관광객들이 군포에 몰려들...
금메달리스트·초등교사·가수…비례대표로 '금배지' 누구? 2024-04-11 12:54:02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서 후보는 전남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장애인 인권 분야에서 활동했다.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도 국회에 입성한다. 기본소득당...
"또 색출 당할라·V도 금물"…무채색 입고 투표 인증한 스타들 2024-04-08 14:25:37
대선 후보에 투표한 여성들을 가리키는 은어다. 당시 가수 전소미, 하니, 나연 등이 이 리스트에 올랐다. 2번녀로 지목된 이들은 "(여자가) 남성 권익을 대변한다" 등 비난을 들었다. 일부 강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들을 향해 "때려야 한다", "성범죄에 노출돼도 어쩔 수 없다" 등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신현보...
이준석 '딸 갭투자' 공격에…공영운 "난도질 말라" 2024-04-02 18:26:04
혐의로 맞고발했다.토론 대상은 무한정여성 후보가 맞붙은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와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서로의 과거 논란을 모두 끌고 나와 논쟁을 벌였다. 지난달 29일 열린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전 후보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근태를 지적한 감사원 보고서를 바탕으로 “기관장이...
[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2024-03-29 18:18:22
교사 등 ‘핑크 칼라’ 위주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된 요즘 시대에, 이들을 붙잡을 만한 다양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직된 노사협의체다. 외환위기 당시 동료들의 정리해고를 목도한 노동자들의 트라우마가 원인이 됐다. ‘잘리기 전 최대한 많이 벌어두겠다’는 심산은 소위 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