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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의 집수다] 건설업계 "3차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긴장 고조 2024-05-30 11:56:31
정상 여신을 유지하고 있다면 예외 사유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분양률 평가 기준도 당초 60% 미만이면 부실 우려로 보기로 한 것을 50%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했다. 그러나 건설업계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가나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공급과잉 이슈로 분양률이 저조하지만 평소에도 건물 완공...
최대 23조원 PF 구조조정 물량 나올듯…2금융권 수조원 추가손실 2024-05-13 12:00:16
및 자금 회수에 문제가 생긴 사업장이 늘면서 작년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70%로 2022년 말 1.19%에서 급등했다. 특히 증권(10.38%→13.73%), 저축은행(2.05%→6.94%), 여신전문(2.20→4.65%), 상호금융(0.09→3.12%)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 중이다. 여기에 위험 특성이 유사한...
부동산 PF 위기에…지방 저축은행 연체율 8%대 치솟아 2024-05-02 16:00:55
전년 대비 연체율이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가 어려운 여신 비중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대구·경북·강원이 1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4.3%) 보다 5.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뒤이어 ▲경기·인천 8.8% ▲광주·전남·전북 8.5% ▲대전·충남·충북 8.4% ▲부산·울산·경남 7....
저축은행 PF 2차펀드 확대…여전업권 펀드도 5월중 조성 2024-05-01 07:11:00
제2 PF 정상화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조성에는 캐피탈 10개사 정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여전업권은 4월 중 펀드를 조성하려고 했으나, PF 사업장의 사업성 문제로 일부 참여사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펀드 조성이 다소...
상호금융 연체율 쑥…농협 '부실채권 TF' 신설 2024-04-29 18:47:16
3.37% 수준이었다. 회수가 불투명한 대출로 분류되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2022년 말 1.63%에서 지난달 말 3.77%로 확대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전국에 깔린 농·수·신협과 산림조합 가운데 ‘적자 조합’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4대...
홍콩 ELS 손실 피한 기업은행…1분기 순이익 15% 증가 2024-04-29 15:48:45
올라섰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출 자산을 늘린 게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힌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7조293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5%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도 23.3%를 달성했다. 단 연체율과 총여신 중 회수가 불투명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79%와 1.12%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김보형...
농협, 부실채권만 11조…신협, 275곳 무더기 적자 2024-04-28 18:33:00
단위조합에서 발생한 고정이하 여신은 10조7754억원에 달했다. 2022년 5조3187억원에서 95.1% 급증했다. 회수 불가능한 대출이 빠르게 늘어났다는 얘기로, 금융당국이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경제신문이 금감원 금융통계를 확인한 결과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선 신협이 수두룩한...
은행권 '팬데믹 특수' 끝났다…건전성 악화 2024-04-28 06:18:18
관리하다가,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면 떼인 자산으로 간주한다. 이후 장부에서 아예 지워버리거나(상각), 자산 유동화 전문회사 등에 헐값에 파는(매각) 방식으로 처리한다. 문제는 차주들의 연체가 급속히 늘면서 은행들의 공격적인 상·매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부실 채권이 쌓이고 있다는 점이다. 5대...
금감원,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 속도전…"수시 상각 유도" 2024-04-28 06:15:01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 손실이 확정된 여신을 의미한다. 금감원과 중앙회는 분기말·월말 건전성분류 결과뿐 아니라, 신청기한까지 추정손실 분류가 확실시되는 채권도 포함해 수시상각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에 힘을 쏟는 이유는 지난해 말 저축은행 연체율이 6.55%로 전년(3.41%)...
'서민·영세자영업자 급전' 연체율 고공행진 2024-04-28 06:11:43
2월 말 저축은행 여신잔액은 102조원으로, 1년전 114조원에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3월 말 '서민급전'으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