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야만족' 같은 네타냐후 가족들" 2024-01-26 17:38:53
네타냐후 말이다. 소설가 조슈아 코언은 역사학자이자 유대계 미국인 루벤 블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가상의 인물 루벤은 역사학과 교수로, 새로운 교수 채용 면접위원이 된다. 그는 유대계라는 이유로 이스라엘의 무명 역사학자 벤시온 네타냐후(네타냐후의 아버지)를 채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을 내야 한다. 블...
미 대학 '반유대주의' 논란 계속…코넬대 총장에도 사퇴 압박 2024-01-25 11:56:03
역사학과 부교수가 한 연설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해 "신나는 일이었다"는 표현을 썼다가 비난을 받았다. 또 10월 말에는 3학년 학생 패트릭 다이(21)가 캠퍼스 내 코셔(유대인 율법을 따르는 음식) 식당에 총을 쏘겠다는 내용의 글을 한 온라인 토론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린세스는 학내의...
하버드, 반유대주의 맞설 TF 구성…이번엔 위원장 놓고 잡음 2024-01-23 16:17:37
TF 위원장에는 데릭 펜슬라 역사학 교수와 라파엘라 사둔 경영학 교수가 지명됐다. 이 가운데 유대인 역사를 연구해온 펜슬라 교수가 위원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펜슬라 교수가 하마스 기습 전인 지난해 8월 교수와 성직자 등 2천900명과 함께 이름을 올린 공개서한이 비판의 이유다. 당시 이 서한은...
[책마을] 1세대 벤처 '주춧돌' KAIST 총장이 보는 미래 2024-01-12 18:43:27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의 저서와 비교해볼 만하다. 그가 쓴 는 인지 혁명으로 시작한다. 인지 혁명의 과정인 ‘허구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점일 뿐이다. 반면 의 시작점은 인류의 탄생에서도 138억 년 더 거슬러 올라간다.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의 주인공은 우주와 자연이다. 우주와...
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남북전쟁 참전'…美대선 달구는 역사문제 2024-01-09 15:41:39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역사학자들은 고개를 젓는다. 데이비드 블라이트 예일대 역사학 교수는 워싱턴포스트(WP)에 남북전쟁이 협상이 됐을 것이라는 생각은 "초등학교 수준 허튼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전쟁은 미국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하고 분열적인 사건이었다"며 "엄청난 서사와 중대성이 있는데, 이같은 발언은...
"협상 가능했다"…美 남북전쟁 놓고 헤일리 이어 트럼프도 구설 2024-01-08 01:26:42
(남부 주의) 연방 탈퇴냐"라고 반문했다. 역사학자들도 노예제도를 둘러싼 남북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협상을 할 수 있었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역사협회의 제임스 그로스먼 이사는 WP에 "(남부의) 연방 탈퇴 선언문에는 그(노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연방을 떠난다고 명시적으로 밝...
척 헤이글 "미국의 극단적인 정치분열이 동맹국을 위기에 빠트릴 것" 2024-01-03 18:06:52
네브래스카주립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그는 1996년 공화당 소속으로 네브래스카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2002년 재선에 성공했다. 상원의원 시절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할 때 미·북 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라크 정책과 이란 경제...
유발 하라리 "AI는 인공 아닌 외계지능이다" [단독 인터뷰 전문] 2024-01-01 18:32:54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2022년 말 발표한 <사피엔스> 출간 10주년 특별판 서문 중 일부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을 지켜보는 역사학자 하라리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장이다. 하지만 이 글을 쓴 건 그가 아니라 생성형 AI 챗GPT-3다. AI에게 ‘하라리 스타일로 <사피엔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서문을...
"과거 5000년 걸린 진화…AI가 5년 안에 끝낼 수도" 2024-01-01 18:25:21
생각이 들었다.”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2022년 말 발표한 출간 10주년 특별판 서문 중 일부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을 지켜보는 역사학자 하라리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이다. 이 글을 쓴 건 그가 아니라 생성형 AI 챗GPT-3다. AI에 ‘하라리 스타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서문을...
"미국 내 투자 압박받는 한국…TSMC의 영리한 전략 배워야" 2023-12-31 17:36:52
미국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하다. 그는 이 책으로 역사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울프슨상’을 받았다. 케네디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역사상 존재한 강대국의 흥망에는 결정적 시기마다 경제력 군사력의 불균형이 작용했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경제력이 없는 군사력, 혹은 군사력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