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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유진 연출가 "줄거리는 1급 비밀…관객이 느낀 그대로가 정답이죠" 2022-05-19 17:56:52
서울연극제 희곡공모전에 당선된 ‘씨름’으로 데뷔했다. 독특한 소재와 참신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후보에 오른 ‘홍평국전’은 여성 영웅이 나오는 고전 ‘홍계월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그는 “32세까지 연극이 아닌 다른 업종을 경험한 게 기존 문법을 뒤집는 작품을 만드는...
[리뷰] 가족, 죽음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서울연극제 단막스테이지 2022-05-10 08:15:32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선 공식선정작 여덟 작품과 단막극 두 작품 총 10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재연으로 이미 한 차례 이상 관객들에게 검증된 공식선정작들과 달리 단막극 작품은 둘다 이번이 초연이다. 신성우 작가의 ‘낯선 얼굴로 오는가’와 윤미희 작가의 ‘성난 파도 속에 앉아 있...
[리뷰]'드라이브 마이 카'…상실을 겪은 두사람의 여정 2022-05-03 18:27:16
후 가후쿠는 히로시마 연극제의 연출을 의뢰받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난다. 처음 본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꽤 신경 쓰이는 일. 가후쿠는 자신이 15년 동안 탄 붉은색 자동차 키를 건네는데 거부감을 표한다. 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미사키의 요구에 못이긴 그는 결국 자신의...
'폐관 위기' 세실극장, 공연 창작플랫폼 변신 2022-04-26 17:56:37
연극제의 전신인 대한민국연극제 1~5회가 열렸고,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연극의 중심지가 대학로로 이동하면서 운영난을 겪어 왔다. 지난해 말 서울연극협회의 위탁 운영이 종료되면서 폐관 수순을 밟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국립정동극장은 세실극장을 ‘2차 제작극장’으로...
신문성, 스크린X브라운관 종횡무진→이번엔 연극이다 2022-04-26 13:50:09
쏠린 가운데, 그의 다음 행선지는 제 43회 서울 연극제 공식 선정작인 ‘심청전을 짓다’이다.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심청이가 살았던 도화동 마을의 성황당 심청이의 가여운 죽음을 위로하고자 제사를 지내며 한자리에 모이게 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
두번째 희곡열전...이강백작가와의 대담 개최 2022-04-20 16:22:17
연극제인 ‘제2회 희곡열전’ 한국을 대표하는 이강백작가의 이름을 건 희곡전이 5월23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1관, 공간아울, 스튜디오 블루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제2회 희곡열전’ 조직위원회는 공모로 선정된 8개 예술단체와 함께 오는 22일 작가 이강백과 만남을 마련하는 대담을 개최한다고...
서울 대표 연극 축제…'제43회 서울연극제' 28일부터 개막 2022-04-12 14:48:08
서울연극제는 연극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극제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객석 점유율이 약 92%에 달했다. 지난해 8월부터 한달간 공모를 받아 총 81개 작품 중 8작품을 공식선정작으로 선정해 상연한다. 그간 국내·외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리뷰] 연극 '죽음의 집',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관객에게 던지는 삶의 의미 2022-04-11 17:34:26
서울연극제에서 연출상과 희곡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이렇게 시작한다. 어느 가을 밤 11시52분. 상호(이강욱 분)의 집에 상호와 그의 친구 동욱(이형훈 분), 영권(심완준 분), 영권의 아내 문실(문현정 분) 등 네 명이 모인다. 이 중 동욱을 제외한 세 명은 모두 본인이 죽었다고 주장한다. 살아있는 사람과 똑같이 먹고,...
[프리뷰] 연극 '불가불가', 불가피한 찬성인가…절대 반대인가 2022-03-16 17:59:36
연극제(1987년), 동아연극상(1988년), 백상예술대상(1988년) 등을 수상했다. 발표 당시에만 주목받고 기억에서 멀어진 양질의 한국 현대 희곡을 재발견한다는 취지에서 서울시극단이 다시 무대에 올린다. 제목 ‘불가불가’는 내키지 않지만 마지못해 찬성해야 하는 ‘불가불(不可不), 가(可)’의 뜻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 오늘 개막…강진휘 명품 연기력 기대 2022-03-10 11:15:44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의 주연인 강진휘는 연극 '오슬로', '12인의 성난 사람들', '최후의 전사', '갈릴레이의 생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