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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독일서 체포 2024-04-19 06:13:36
스파이가 독일 수사당국에 적발되기는 처음이 아니다.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 전직 직원과 사업가가 2022년 9∼10월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모두 85만유로(약 12억5천만원)를 받고 BND 기밀문서를 넘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연방군 전자전 시스템 담당 군인이 러시아에 정보를 넘긴 혐의로...
독일서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체포(종합) 2024-04-18 22:47:25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 전직 직원과 사업가가 2022년 9∼10월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모두 85만유로(약 12억5천만원)를 받고 BND 기밀문서를 넘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연방군 전자전 시스템 담당 군인이 러시아에 정보를 넘긴 혐의로 체포됐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젤렌스키 "독일, 타우러스 안 준다고 러 핵위협 사라지나" 2024-04-10 18:07:03
동부전선인 리투아니아에 연방군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35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일간 디벨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는 연방의회 예산위원회에 이같은 무기주문 계획을 제출했다. 방산업체 KNDS가 생산하는 레오파르트 전차는 주문부터 인도까지 2년가량 걸린다. 독일은 리투아니아에 병력 5천명 규모의...
독일군 리투아니아에 파병…첫 상시 외국주둔 2024-04-08 23:00:29
독일 연방군은 올해 4분기까지 150명, 2027년까지 5천명으로 병력을 늘리고 내년부터 '45기갑여단'을 공식 운용할 계획이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이날 환송식에서 "오늘은 독일 연방군에 중요한 날이다. 외국에 독일군 부대가 상시 주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리투아니아 정부는...
독일, 징병제 부활하나…"냉전 이후 최대폭 군사 개혁" 2024-04-05 09:22:43
연방군이 의무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며 징병제 부활을 시사했다. 독일은 2010년 군복무 기간을 6개월로 줄이기로 입법한 뒤 2011년에는 징병제 유예를 통해 사실상 징병제를 폐지했다. 그는 "빠른 시일 안에 의회에 새로운 군 복무 모델에 관한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독일 연방군을 재건할...
"전쟁 능력 갖춰야"…독, 사이버군 추가 '4군 체제' 개편 2024-04-04 22:17:00
이같은 내용의 연방군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사이버·정보전 조직을 육군·공군·해군과 마찬가지로 독자적 작전을 수행하도록 격상했다. 사이버정보군은 하이브리드전 분석과 사이버 인프라 보호뿐 아니라 전자전 등 '현장'에서 전술적 임무도 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방군은 현재 해외 임무를...
독일, 우크라에 탄약·장갑차 추가지원…올해만 10조원대 2024-03-19 23:57:44
연방군이 보유한 탄약 1만발과 장갑차 100대, 수송차량 100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체코 주도로 유럽 역외에서 탄약 18만발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도 포함된다. 체코 정부는 18개국에서 걷은 자금으로 탄약 80만발을 구매해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계획이다. 독일은 올해...
모스크바의 봄?…美매체, 푸틴 5기 러 미래 시나리오별 진단 2024-03-18 17:16:10
무장반란 실패 이후 해체돼 러시아 연방군 등에 흡수됐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갈수록 국수주의와 우파 파시즘에 경도되는 양상을 보여온 만큼 우익에서 푸틴 대통령을 앞서는 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의 봉기 발생 확...
징병제 부활 검토에…18∼29세 "무슨 소리냐" 2024-03-12 21:55:42
등을 심사한 뒤 연간 수천 명을 선발한다. 독일 연방군 병력은 지난해 연말 기준 18만1천명 정도다. 정부는 병력 규모를 2031년까지 20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퇴역자를 고려하면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장병이 필요하지만 군복무 지원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정치권은 징병제 재도입에 대체로 찬성하고 있지...
'재무장' 선언한 독일, 의무복무 재도입 논의 2024-03-12 21:39:12
연방군 병력은 지난해 연말 기준 18만1천명 정도다. 정부는 병력 규모를 2031년까지 20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퇴역자를 고려하면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장병이 필요하지만 군복무 지원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정치권은 징병제 재도입에 대체로 찬성하고 있다. 야당인 기독사회당(CSU)의 마르쿠스 죄더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