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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MB, 12년간 비자금 340억 세탁…일찍 밝혀졌다면 당선무효" 2018-03-20 05:00:01
보유했다는 점을 두고 검찰은 "피의자의 대통령 당선무효 사유로 연결되는 국가 중대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범행 사실이 특검 수사 당시 드러났을 경우 미쳤을 전 국가적 파급력 등 고려하면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구속영장에 적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다스 경영진에 분식회계를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MB 구속영장 청구… 이명박·박근혜 공통점과 차이점 2018-03-19 17:45:24
청구 사흘 뒤인 22일쯤으로 예상된다.◆ '영포빌딩 문건' 핵심 증거 vs '안종범 수첩' 증거능력 논란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통령은 영포빌딩에서 압수된 삼성의 다스 미국 소송비 대납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보고 문건들도 조작된 것이라고 진술했다.검찰은 문건 작성자인 김백준...
미리 보는 검찰-MB 영장심사…'다스 실소유' 최대 승부처 2018-03-19 17:42:21
관련자 진술과 영포빌딩 다스 창고에서 나온 청와대 문건 등 각종 증거를 토대로 판단할 때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경영비리에 관여하고 각종 불법자금 수수에 관여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다수의 관련자 진술과 달리 이 전 대통령은 대부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크다는 점도 부각할...
이시형 `실검 등극` 속사정 2018-03-19 10:53:04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청계재단 소유 영포빌딩의 다스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시형 급여 인상 논의와 관련된 여러 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시형씨의 다스 입사 직후인 2011년께 청와대 총무기획관실에서 작성한 이 문건에는 시형씨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이 적혀...
검찰-MB, 진짜 승부는 법정에서…각자 히든카드 꺼내 들까 2018-03-18 10:31:47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검찰이 새로 내놓을 만한 증거로는 영포빌딩의 다스 비밀창고를 압수수색해 발견한 다량의 청와대 문서가 거론된다. 이 문서 중에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소유권 문제나 경영 현안에 깊이 관여한 정황을 드러내는 문건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뇌물수수 역시 이 전...
MB, '특활비 10만달러' 등만 인정…소송비 대납자료 '조작' 주장(종합) 2018-03-15 16:30:07
알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포빌딩에 대통령기록물이 보관된 경위를 두고는 "직원들의 실수로 대통령실 문건들이 잘못 온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고, 다스 등 차명재산 보유 의혹도 "차명재산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들 이시형씨가 다스의 경영 실권을 장악한 점에 대해서는 이...
[MB소환] 민주 "진실고백하고 사죄해야…정치보복 운운에 분노" 2018-03-14 10:27:48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당 내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도 거듭 혐의를 부인하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법조인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전 대통령 신분임에도 검찰에 소환된 것은 스모킹건(직접적 증거)으로 볼 수 있을 만...
이명박 `생존` 주사위 던지는 날 2018-03-14 08:23:21
핵심 측근들의 진술과 영포빌딩 내 다스 `비밀창고` 등지에서 발견된 다량의 증거를 제시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을 압박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양측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이날 조사는 조서 열람 시간까지 포함하면 자정을 훌쩍 넘겨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명박 전...
[MB소환] 10년 돌아 다시 다스…2008년 특검 때와 다른 점은 2018-03-14 05:00:08
다양한 물증을 확보했다. 특히 다스가 입주한 영포빌딩의 지하창고에서 다스 경영에 청와대가 관여한 정황 등을 담은 다수의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검찰이 14일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마치고 수사를 마무리할 때쯤이면 10년 전 특검이 차명재산 의혹에 관해 내린 결론을 뒤집는 수사 결과를 발표할 가능...
뉴욕제과 이명박, "둘 사이 수상해" 2018-03-07 09:11:31
혐의에 해당한다. 다스가 입주한 영포빌딩의 지하창고에서 이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문건이 다량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검찰은 이미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주요 관련자들을 입건했다.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이 지배한 회사라는 심증을 굳혀가는 검찰은 다스와 관계사들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각종 경영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