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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떠나고 애플은 등지고…흔들리는 거함 '인텔'[오춘호의 글로벌뷰] 2020-06-29 11:33:14
거함 인텔이 간단하게 몰락할 것같지는 않다. 엄청난 자산과 기술력은 그대로 존재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서 길을 한번 잘못 잃었을 떄 가져다주는 고통은 상상외로 크다. 인텔이 자칫 라이벌 AMD에도 밀린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금 안팎의 시련에서 인텔의 행보가 주목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오춘호의 글로벌 Edge] 동상 파괴의 정치사회학 2020-06-25 18:01:18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의 동상이 미국 여러 도시에서 반인종주의 시위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포틀랜드에서 동상이 쓰러졌고, 볼티모어에선 동상에 붉은색 스프레이가 뿌려졌다. 워싱턴이 대농장 소유주로 흑인 노예를 소유했다는 게 이들의 공격 이유다. 영국에선 윈스턴 처칠이 시위대의 공격 포인트가...
파나소닉이 테슬라와 다시 계약한 속사정은 [오춘호의 글로벌뷰] 2020-06-22 11:35:53
사항은 알지 못한다. 업계에선 구매단가와 향후 파나소닉의 생산 증강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기술만 있으면 제품은 팔린다는 생각이 깊었던 파나소닉이었다. 이제 시장에 대해 ‘노라고 말할 수없는 파나소닉’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EU, 애플 反독점 조사 착수 2020-06-16 23:32:49
벌금을 내도록 명령하는 등 미국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경쟁사의 근거 없는 주장을 받아들여 EU 집행위원회가 조사에 나선 것에 실망했다”며 “(집행위원회가)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중국·인도軍, 국경서 '난투극'…최소 3명 숨져 2020-06-16 21:38:40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난투극 후 중국은 분쟁지 인근에 5000∼7000명의 병력과 장갑차·포병 부대를 추가 배치했으며 인도도 3개 보병사단 이상을 전진 배치하는 등 긴장이 고조됐다. 이후 양측은 최근 사령관 간 회담 등을 통해 군병력을 일정 부분 뒤로 물리기로 합의했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오춘호의 글로벌 Edge] 바닥 드러낸 북유럽식 국가모델 2020-06-11 18:05:59
스웨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선보인 집단면역 실험이 실패로 끝나는 듯하다. 방역 책임자가 직접 언론에 나와 사망자가 너무 많이 발생했다고 밝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다. 집단 구성원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가지면 전염병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에서 나온...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제대로 읽기 2020-06-08 18:10:51
염려하는 것처럼 가을에 코로나 감염이 다시 퍼지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불분명하다. 5일의 미국 고용 통계는 충분히 환영할 만한 성과였지만 여전히 많은 숙제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정리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이 글은 저스틴 라하르트 칼럼니스트의 ‘America’s Employment Crisis...
中, 미국 농축산물 수입 중단 지시 2020-06-02 01:58:32
무역합의에 따른 미국산 농산물 수입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정부 활동보고에서 1단계 합의를 미·중 공동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단계 합의에선 중국 측의 수입이 목표에 미달하면 미국이 언제든지 제재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오춘호의 글로벌 Edge] 마크롱의 '산업 주권' 회복論 2020-05-28 18:23:0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동차산업에 10조82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26일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 공장을 찾은 자리에서다. 그는 전기차의 판매 보조금도 대놓고 늘리겠다고 했다. 3년 전 취임 당시 전기차 육성을 얘기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동안 ‘하나의 유럽’을 강조해온 그지만...
중국은 독일車의 '구세주' 2020-05-25 18:06:52
것 같다. 그래도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상류층에 강한 호소력을 갖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도 그 어떤 기업보다 특별한 지위를 부여한다. 올해는 이런 차이가 이전보다 훨씬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정리=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이 글은 스티븐 윌멋 칼럼니스트가 쓴 ‘China Keeps Germany’s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