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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0년 양육전담' 미셸 불만에 "백악관 벗어나니 큰 도움" 2023-05-17 00:37:19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1992년 결혼했고, 장녀 말리아(25)와 차녀 사샤(21)가 각각 10세, 7세였던 2008년 백악관에 입성해 8년을 살았다. 미셸 오바마는 지난달 CBS에 출연해서도 이런 점을 언급했지만 "결혼 30년이 됐는데, 만약 10년간 사이가 틀어지고...
尹 "100년 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2023-04-24 17:21:56
용서를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결단이 필요했다"며 "설득하는 문제에 있어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복잡 미묘한 관계 변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3-03-23 09:20:55
생기는 갈등과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두 작가의 예고대로 4회까지 방송된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인물들의 섬뜩한 비밀과 악연, 다양한 욕망의 충돌이 예측불허 전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누구 하나 허투루 넘길 수 없고, 언제든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는...
후배 女 경찰 스토킹하더니…음란 메시지까지 보낸 경찰 2023-03-15 15:31:44
받자 B 씨 부부에게 수차례 전화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A 씨는 또 후배 경찰관인 C 씨(36)에게 B 씨를 설득해 수사 진행을 말리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2019년 7월 C 씨에게 음란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조사 결과 드러냈다. A 씨는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과 관련한 증거를 잡기 위해 B 씨를 미행한...
"진술서 부모가 코치"…정순신 아들 '학폭' 판결문 살펴보니 2023-02-26 16:02:38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57) 변호사 부부의 아들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정 변호사가 아들이 학폭으로 고교 재학 시절 강제전학 위기에 처하자 행정소송을 냈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아들의 진술서를 직접 손본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유명 자율형 사립고에 입학한 정 변호사의 아들 정씨는 기숙사...
정순신 아들 학폭 판결문엔…"부모가 많이 막고 계신다" 2023-02-26 14:46:12
변호사 부부가 아들의 학교폭력을 적극 방어하고, 책임 회피를 위해 아들 진술서를 직접 손봤다는 증언이 담긴 판결문이 공개돼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2017년 유명 자율형 사립고에 입학한 아들 정씨는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한 동급생 A씨에게 1학년 1학기부터 출신 지역 등을 이유로 언어폭력을 지속해서...
삼겹살 3인분 먹고 도망간 男…'순천 먹튀 사건'의 결말 2023-02-24 13:48:26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삼겹살 3인분 등 5만원어치를 먹은 뒤 도망간 남성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먹튀 피해 부부의 아들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청년과 부모님이 오셔서 사과했고, 우리 부모님과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해당...
남편은 전선·아내는 난민생활…기약없는 전쟁에 길어진 생이별 2023-02-24 11:43:13
워싱턴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전쟁통에 생이별한 부부 안드리이 미셴코(39)와 올하 타라노바(45)의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올하는 작년 전쟁이 터진 직후 10살짜리 딸 사샤와 독일 남서부의 작은 마을 트로싱겐으로 이주했다. 남편 안드리이는 함께 할 수 없었다. 정부가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젊은 남성에 대해선 출국...
재산도 넘겨준 지인인데…아파트 17층서 밀어 살해한 男 2023-02-16 12:31:08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자기 재산을 피고인 부부에게 증여했고 장애가 있는 피고인의 동생도 지극정성으로 돌봤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범행은 반사회성이 크다"며 "피고인이 유족의 용서를 받으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피골 상접한 온몸에 피멍"…학대 사망 아들에 친모 '오열' 2023-02-09 11:46:37
수 없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앞서 B씨 부부는 지난 7일 경찰에 붙잡힌 뒤 초기 조사 과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인 A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당초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전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들은 "훈육 목적으로 아이를 때렸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