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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둘 수 없는 수(手)"…알파고, 커제에 또 압승 2017-05-25 18:35:25
승부처는 우상귀 정석이었다. 커제가 흑의 빈틈을 노렸지만 알파고에게 한 칸 씌움을 당하면서 오히려 형세가 나빠졌다. 이날의 백미는 중앙 공방전에서 백의 공세를 피해 중앙으로 한 칸 뻗은 알파고의 119수였다. 최철한 9단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수”라고 평가했다.커제는 백돌에 강한 기사다. 2015년엔...
알파고, 인간 또 이겼다…2연승으로 우승 확정 2017-05-25 15:06:56
형세를 그르치고 말았다.커제는 우상귀 정석에서 흑의 빈틈을 노렸으나 오히려 알파고에게 한 칸 씌움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불리해지고 말았다.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인 목진석 9단은 초반에 들여다본 커제의 20번째 수가 패착이라고 지적할 정도였다.이후 커제는 하변에서 패를 끌어내며 변화를 모색했으나 중앙 접전에서...
알파고 '神의 한 수' 흑 119…2연승으로 우승 확정(종합) 2017-05-25 14:51:36
말았다. 커제는 우상귀 정석에서 흑의 빈틈을 노렸으나 오히려 알파고에게 한 칸 씌움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불리해지고 말았다.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인 목진석 9단은 초반에 들여다본 커제의 20번째 수가 패착이라고 지적할 정도였다. 이후 커제는 하변에서 패를 끌어내며 변화를 모색했으나 중앙 접전에서 '신의 한...
알파고VS커제…초반부터 비세에 몰리 커제 2017-05-25 14:00:59
형세가 불리해졌다.백을 잡은 커제는 우상귀 정석에서 알파고의 빈틈을 노렸으나 오히려 한 칸 씌움 등으로 반격을 당했다.첫 접전에서 실패한 커제는 하변에서 변화를 모색했으나 별 소득 없이 대마가 잡힐 위기에 몰려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이날도 커제는 알파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시간을 소모하며 여러 가지 변화를...
알파고, 날카로운 응징…커제, 초반부터 비세 2017-05-25 13:45:59
형세가 불리해졌다. 백을 잡은 커제는 우상귀 정석에서 알파고의 빈틈을 노렸으나 오히려 한 칸 씌움 등으로 반격을 당해 판이 불리해졌다. 첫 접전에서 실패한 커제는 하변에서 변화를 모색했으나 별 소득 없이 대마가 잡힐 위기에 몰려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 이날도 커제는 알파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시간을 소모하며...
'앗' 알파고가 3·3을…커제는 초반 흉내바둑 2017-05-25 11:51:58
초반 흉내바둑을 시도했다. 알파고가 5수로 좌상귀 소목에 날일자(日)로 걸치자 커제도 우하귀 소목에 날일자로 걸쳤다. 또 알파고가 우하귀에서 날일자에 날일자로 받자, 커제 역시 좌상귀를 날일자로 받았다. 하지만 알파고가 우상귀 화점에 걸치자 더는 흉내바둑을 두지 못하고 날일자로 받아 초반 접전이 시작됐다....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신에 가까워…약점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 2017-05-23 19:35:34
기울었다”고 설명했다.우상귀를 파고 든 알파고의 84번째 침입 수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파고가 완전히 흐름을 장악하며 승기를 굳힌 순간이다. 바둑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커제 9단은 도저히 덤을 뽑을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결국 289수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알파고에 무릎을 꿇었다.바둑 국가대표 코치인...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신'에 가까워…약점 안 보여"(종합) 2017-05-23 18:27:52
이날 흑돌을 잡은 커제 9단은 우상귀 소목에 첫 돌을 놓았고 알파고가 우하귀 화점에 착수하자 좌상귀 3·3에 착수했다. 커 9단은 "이 모든 수는 알파고가 좋아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뜻밖에 알파고의 대응은 너무 좋았고 많은 수가 이전에 모두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특히 백 50수는 나를 정말 놀라게 했다. 그 후...
성급한 커제를 서서히 옥죈 알파고의 백 50·54수 2017-05-23 17:46:50
풀어가는 게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김 9단은 우상귀를 파고 든 알파고의 84번째 침입 수도 남달랐다면서 "그때부터 100번째 수까지에 이르자 이미 커제 9단이 이기기 어려운 바둑이 됐다"며 알파고가 흐름을 장악한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1집 반으로 이긴 미세한 바둑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1집 반이 줄어들지...
"커제, 자기 색깔까지 버리고 알파고에 맞춤 대응 중" 2017-05-23 13:36:00
바둑을 선보이고 있다. 흑돌을 잡은 커제 9단은 우상귀 소목에 첫 돌을 놓았고 알파고가 우하귀 화점에 착수하자 좌상귀 3·3에 착수했다. 초반부터 귀를 지키는 3·3은 극단적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포석이다. 발전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현대 바둑에서는 '초반에 둬서는 안 되는 수'로 불리기도 한다. 프로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