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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 고려인 사회에 '강원도 마스크' 10만장 전달 2021-06-04 15:59:16
30분께 연해주(州) 우수리스크 고려인 회관에서 '코로나19 방멱물품 연해주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문희 총영사 대리와 니콜라이 김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하승범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총영사관과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강원도...
[에따블라디] 고려인은 떠났지만 맷돌·묘비 곳곳에 남아 2021-05-22 08:07:00
웃도는 우수리스크 지역의 푸칠로프카(육성촌·六城村)다. 이 마을은 러시아 고려인(옛 소련권 토착 한인) 이민 역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한인 정착지다. 1869년 마을이 조성됐다. 당시 니콜리스크(현재 우수리스크)에서 가장 부유하면서도 러시아화 된 지역이었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가 이뤄지면서...
러 연해주서 일제의 한인 학살 '4월 참변' 추모제 열려 2021-04-09 16:08:30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말르셰바 옥사나 우수리스크 부시장, 교민, 동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노래 공연과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월 참변은 1920년 4월 4일부터 이틀간 연해주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의 한인 집단거주지에서 일본군이 한인 수백명을 학살한 사건을 말한다. 니콜라이 김...
러 연해주서 연극으로 다시 살아난 독립운동가들의 삶 2021-04-04 12:36:54
100주년을 추모하는 공연이 열렸다.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는 지난 3일 오후 러시아군인 극장에서 '최재형 선생님을 기리며' 추모 공연을 했다. 최재형 선생은 한인 신문인 대동공보 사장, 한인 기관인 권업회 회장, 대한민국 의회의 외무부장, 상해임시정부의 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러 극동서 얼음판 지나던 승용차 '풍덩'…일가족 5명 참변 2021-03-10 10:17:26
낮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역을 흐르는 라즈돌나야(수이푼·솔빈)강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아이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숨진 이들은 지난 8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5명 가운데 4명이라고 현지 수사당국은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여성 1명과 어린아이 3명은 가족 관계라고 보도했다. 구조대 등은 숨진 이들과 함께 신고된...
러 극동에 세워진 임정 초대 총리 기념비서 첫 삼일절 행사 2021-03-01 17:03:18
김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이창준 연해주 한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헌화·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념식은 조촐하게 치러졌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 이동휘 선생의 기념비는 지난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에따블라디] 잊어버린 모국어에 대한 고려인 사회 관심 '활발' 2021-02-21 07:07:02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우수리스크의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 이곳에서는 "호랑이", "눈", "강아지", "감자" 등 한글 단어를 힘차게 외치는 꼬마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실 내에 울려 퍼졌다. 4∼6세 사이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수업이었다. 꼬마 학생들은 교실에서 선생님이 한글 카드를 보여주자 알고 있다는...
[에따블라디] 망국의 한 서린 연해주 한인 청년 신문 창간호 '눈길' 2020-11-07 07:07:00
1918년 11월 7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우수리스크(니콜스크-우수리스크)에서 현지 한인 학생들이 주축이 돼 러시아어로 발행한 신문 '골라스 우차시흐샤'(학생들의 목소리) 창간호의 한 구절이다. 기자는 최근 지방 향토사학자인 파니치킨 니콜라이를 통해 러시아 연방 극동중앙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된 102년...
[에따블라디] 고려인 강제이주의 출발지 '통곡의 역' 2020-10-24 09:34:14
많이 떠났다고 들었어. 지금도 하산하고 우수리스크에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잖아." 지난 23일 오후 러시아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연해주 나데즈딘스키군 라즈돌노예역(驛) 역사 안에서 우연히 만난 백발의 노인은 고려인 강제이주에 관해 묻는 기자에게 이같이 답했다....
[에따블라디] 높아진 한국어 위상…러 교실에 등장한 '세종대왕' 2020-10-09 07:07:01
가르치고 있다. 주코프 예브게니 우수리스크 29번 학교 교장은 "고려인들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육원이 한국어 교육에 있어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원이 있는 하바롭스크에서는 최근 온라인으로 한국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