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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반칙 자진신고…시갈라가 보여준 '양심 골프' 2024-09-19 17:48:36
손이나 클럽, 고무래 등으로 모래와 접촉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고의로 건드리지 않았지만 모래가 움직였고 이를 아무도 보지 못했다면, 골퍼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특히 총상금 1억달러(약 1330억원)가 걸린 대회라면. 지난 1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사히스...
살림살이 다들 팍팍..."실속형 선물만 잘 팔려" 2024-09-19 16:01:57
5만원 미만 상품이 잘 팔려 김이나 멸치, 견과 등이 포함된 신선 가공 선물세트의 경우 4만원대 상품 매출 증가율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와인 선물세트도 올해는 인기가 높았다. 각각 30%,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3만원대와 1만원대 저가 세트가 매출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올추석 선물세트는 가성비가 대세…"4만원대 매출비중 70%" 2024-09-19 15:28:15
원 미만의 실속 상품 매출이 27.5%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3만원대 상품은 매출이 65.2%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용 외에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과일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도 비교적 저가에 속하는...
"배달 음식비 중 숨은값 점점 비싸져" 2024-09-18 07:49:13
메뉴 가격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외식업체가 이중가격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맥도날드나 KFC를 검색하면 배달 메뉴 가격이 매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공지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버거킹은 '딜리버리(배달)...
무료배달에 '숨은가격' 논란…맥도날드 4명 주문 땐 5천원 추가 2024-09-18 07:31:01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맥도날드나 KFC를 검색하면 배달 메뉴 가격이 매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공지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버거킹은 '딜리버리(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가격과 상이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후정 한국소비자원 온라인거래조사팀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
'갈팡질팡' 금투세 도입…"ETF 투자자, 이건 꼭 알아야" [수지맞는 재테크] 2024-09-17 14:49:16
첫번째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ETF는 연간 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내면 금융투자소득세를 내야된다는 점입니다. 국내주식형을 뺀 나머지 채권 해외주식 옵션 등 ETF 역시 금투세 대상입니다. 이건 국내주식이 아니니까 250만원까지 공제하겠죠. ETF에서 나오는 배당, 더 정확히 말하면 분배금에는 여전히 배당소득세인 15....
"축구장 잔디가 아이유 콘서트 탓?"…팬들 결국 뿔났다 2024-09-15 14:38:24
아닌지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유 갤러리는 15일 성명을 내고 "다음 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아이유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큰 안도감을 느끼는 바이나, 무능력한 서울시의 행정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설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서울시는...
적자 수백억 혈세로 막고 점유율 1%…세금 녹이는 배달앱 [혈세 누수 탐지기⑩] 2024-09-13 08:00:34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원래 배달앱 시장 자체가 변화도 빨라 고효율 마케팅이 필요하고, 서버 유지 관리 비용도 많이 드는 데다 이해관계자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돈 많이 들고 까다로운 사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사업입니다. 가뜩이나 낮은 수수료에 자영업자 단체들은 "수수료를 더 내려라"고 요구하고 있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울게 된다"…로스코와 이우환의 특별한 조우 2024-09-11 17:10:39
그의 열광적인 팬이다. 작품값은 기본이 수백억원대. 1000억원을 넘긴 작품도 있다. 천문학적인 가격보다 더욱 특별한 건 “작품에 감동해서 울었다”는 증언이 자주 나온다는 것이다. 반면 미술에 관심이 없거나 실제로 작품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런 반응을 이해하지 못한다. 화면으로 봤을 때 로스코의 작품은 그저 두...
"야근해도 수당 없다"…'신의 직장' 직원들 부글부글 [금융당국 포커스] 2024-09-11 07:23:02
원인으로 꼽힌다. 금감원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한 직원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커녕 격무에 대한 보상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사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젊은 직원은 없다"며 "주변 동기들도 '사명감이나 자부심만으로 일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