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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바니아 대리 수용시설에 이주민 첫 이송 2024-10-16 19:10:21
협정 체결…'난민 하청' 비판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첫 이주민 그룹을 태운 이탈리아 해군 함정이 16일 새벽(현지시간) 알바니아 서북부 셴진항에 입항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알바니아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이주민 협정에 따라 알바니아 이주민 센터로 이송된 첫...
국감 불려온 한화오션 사장, 뉴진스 하니와 '미소 셀카' 찍더니 2024-10-16 06:47:56
들어 5명의 원·하청 노동자가 숨진 사안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혀 다른 사안으로 하니와 정인섭 사장이 국정감사장에 왔지만, 바로 앞, 뒷좌석에 앉으면서 '셀카' 촬영이 이뤄진 셈이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인섭 사장이 조선소 사업장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와 관련해 채택된 증인이라는 점을...
하청업체 기술자료 유출…HD한국조선해양, 벌금 2500만원 확정 2024-10-14 08:35:18
회사 직원 한모 씨, 해당 자료를 경쟁업체에 제공한 김모 씨에게는 각각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이 확정됐다. HD한국조선해양 직원들은 현대중공업 시절인 2015~2016년 회사 경영이 어려움을 겪자 일부 품목 하청업체 이원화를 통한 경쟁을 유발해 원가를 절감하는 방안을 계획한 것으로...
인사권이냐, 부당노동행위냐… 법원 판결 톺아보니 2024-10-08 17:42:11
부당노동행위라는 사례(서울행정법원 2024. 8. 30. 선고 2023구합62908 판결) 회사는 업무상 필요(불법파견 소송으로 인해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함에 따라 파트장의 숫자를 줄일 필요 등)에 따라 노조 조합원 12명의 파트장 지위를 면하는 인사발령을 했다. 회사는 파트장의 지위가 ‘사업주를 위하여 행동하는...
의사부부 결혼하자 예물비 대납…제약사 등 세무조사 2024-09-25 14:17:03
위해 수십억원 상당의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드러났다. 가족들을 CSO 주주로 등록해 수십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A·B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법인세를 추징하고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를 상대로 소득세도 과세했다. 일부 의약업체는 조사 과정에서 "의사들의 소득세까지 대신...
의사부부에 예물비 상납한 제약업체…'뇌물' 명품소파 직배송 2024-09-25 12:00:00
하청업체서 리베이트 받고 공사 발주처에 뒷돈 상납 건설·보험중개업체의 불법 리베이트도 과세당국에 대거 덜미를 잡혔다. 건설업체 C는 각종 하청업체에 용역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에 일부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받았다. 재건축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시행사의 분양 대행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고려아연 "영풍, 대표없는데 중대결정" vs 영풍 "적법결정"(종합) 2024-09-22 17:46:02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으며, 8월 2일에는 하청 노동자 1명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최근 사고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 등의 결정은 적법한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며 "이사회의 구성원은 이사로 이뤄지며, 이사회 구성원이라면 사내이사나 사외이사 구분 없이...
고려아연 "영풍, 중대재해로 대표이사 구속됐는데 중대결정" 2024-09-22 11:00:59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으며, 8월 2일에는 하청 노동자 1명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최근 사고가 잇따랐다.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 집단이다. 이후 장씨·최씨 가문은 동업을 계속했지만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두 가문이 정면 대결 양상을 보인다. 애초 최씨 가문은 핵심...
"인도, 다음달 미국과 무장 드론 31대 구매 계약 체결" 2024-09-15 15:09:48
MQ-9B 31대를 39억달러(약 5조2천억원)에 구매하는 내용을 담는다. 또 미국 측이 직접적인 기술이전은 하지 않지만 드론 제조 미 군수업체인 제너럴아토믹스가 인도 업체들에 드론 부품 30% 제조 하청을 준다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한다. 인도 측은 향후 2∼3년 안으로 첫 인도 물량을 넘겨받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칼럼] 비주류는 어떻게 주류를 밀어내나 2024-09-13 15:58:39
백 원가를 공개했다. 명품 하청 업체 노동 착취 문제를 다루면서 내놓은 판결문엔 하청사의 납품단가가 담겼다. 단돈 58유로(약 8만원)였다. 이 백은 디올 유럽 매장에서 2600유로(약 385만원)에 팔린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것도 아니었다. 중국, 필리핀 등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이 휴일도 없이 밤을 새워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