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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찬성 43%…흔들리는 '반공매도 연대'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2022-11-25 21:54:34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둘러싸고 개미들이 둘로 쪼개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매도와의 전쟁에서 한 목소리를 냈던 것과 대조됩니다.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내년 1월 금투세 시행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칼럼] 불필요한 세금 지출 막으려면 정관을 점검하라 2022-11-25 09:06:39
비율만큼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해 소득세가 높아진 것도 부담이었다. 이에 장 대표는 급여를 인상하고 상여금을 지급해 가지급금을 일부 정리했으나 과세당국은 조세회피를 위한 부당행위계산부인으로 간주해 세금을 부과했다. 전북에서 특수기계를 제작하는 C기업의 박 대표는 지난 4년 간 이익금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칼럼] 이익잉여금 정리는 배당이 제격이다 2022-11-24 15:16:15
배당, 상여금 등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내에 유보한 것을 말합니다. 적정 수준의 이익잉여금은 재무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 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성적표가 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과도한 이익잉여금은 향후 세금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즉, 과도하게 누적된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기...
[칼럼]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무너뜨린다. 2022-11-17 10:17:46
배당소득세를 높일 수 있고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어 입찰 및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영업활동에 따른 손실이 있을 수 있다.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업 내에 현금이 충분히 있다면 대표의 급여인상, 상여, 배당, 직무발명보상금 등의 비용을 발생시켜 당해년도...
[사설] 공시가 조정 미적대는 정부, 국민 세금 고통 덜어줄 의지 있나 2022-11-04 17:43:27
부른 나비효과는 이외에도 한둘이 아니다. 부동산 정책만큼 민생과 직결된 것도 없다. 소득이 없으면 대출받아 내라는 징벌적 종부세, 어느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높은 축에 속해버린 부동산 보유세, 유례없을 만큼 가혹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등의 개편도 하루가 시급하다. 공시가격 제도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좀...
'배당금 재투자' 토털리턴 ETF…금투세 도입되면 존폐 위기 2022-10-31 17:58:28
위기에 처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모든 집합투자기구는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해야 한다’는 조항을 TR ETF에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해석하면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득세법 시행령에선 ‘ETF가 지수 구성종목을 교체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
[단독] 6조원 시장 사라진다?…존폐 위기 처한 토탈리턴 ETF 2022-10-31 16:02:29
것”이라며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여부와 별개로 TR ETF에 대해 분배금을 유보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에 대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이 기재부에 시행령 개정 요구를 전달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반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른 상품은 모두 분배를 강제하는데...
[칼럼] 지분이동을 잘못 이해하면 경영권에 문제 초래할 수 있다 2022-10-24 13:23:09
않는다면 대표이사의 상여로 처리되어 소득세와 4대 보험료가 높아진다. 또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사업 운영과 사업 확대가 어려워지고 비상장주식의 가치가 상승해 상속 등 주식이동 시 과도한 세금이 부과된다. 가업승계도 물론 까다로워지고 기업을 청산할지라도 대표이사의 상여로 처리돼 가산된 근로소득세를 납부해야...
[칼럼] 미처분이익잉여금은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높인다 2022-10-17 16:33:15
하지 않고 이익금의 대부분을 사내에 유보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또 연구개발비보다 부동산투자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큰 것도 문제가 됐다. 과세당국은 K 기업의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과도한 금액의 세금을 추징당하게 되었다. 대전에서 제조업을 하는 V 기업의 박 대표는 담당 세무사에게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재건축 부담금 완화, 사업 숨통 트이나…제도폐지 목소리 여전 2022-09-29 15:51:31
양도소득세 최고세율 45%,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최고 부과율 25%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고 이번 규제 완화에서는 제외됐다"면서 "재건축 사업 중간에 매입한 매수자의 경우 실제 실현 이익이 아닌 평가 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문제도 있어 재건축부담금 부과율을 50%까지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시각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