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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긍정의 시선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2020-05-18 09:00:33
유래되었다. 양시와 유작은 북송 때의 유학자 정호의 제자였다. 정호가 세상을 떠난 뒤 양시와 유작은 정호의 동생인 정이를 스승으로 섬기고자 찾아갔다. 그들이 정이의 집에 이르렀을 때, 마침 정이는 눈을 감고 좌정하여 명상에 잠겨 있었다. 두 사람은 조용히 서서 정이가 눈을 뜨기를 기다렸는데, 이때 밖에는 눈이...
[책마을] 대동법으로 백성 살린 '조선의 개혁가' 김육 2020-03-12 18:03:41
설명한다. 저자는 김육이 투철한 유학자면서도 공리를 추구하며 개방적 자세로 다양한 학문을 포용한 근세 실학자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었음을 강조한다. 그는 명분과 의리에 매달린 주자학자와 달리 ‘오랑캐’로 간주됐던 청나라의 문물부터 서양 문물에도 개방적이었다. 태음력에 태양력의 원리를 적용해...
4천여 세대 미니신도시, 로뎀 서희스타힐스…반사이익에 문화·여가는 덤 2020-02-24 09:00:03
되었다는 남양주의 명소 왕숙천, 유학자이자 실학자인 정약용이 태어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철마산과 오남 호수공원, 오남체육공원, 국립 광릉수목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오남역 로뎀 서희스타힐스는 4호선 오남역은 오는2021년 개통예정으로 해당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로마·파리로 '그랜드 투어' 떠난 영국 귀족의 자녀들처럼… 2020-02-16 14:51:01
후반 명나라의 유학자 이탁오는 당시의 관습을 깨고 남녀를 동등하게 제자로 받아들였다. 다른 유학자들은 공자의 말을 빌려 여성은 남성보다 소견이 좁으므로 함께 가르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탁오는 이렇게 답변을 보냈다. “당신이 내려주신 커다란 가르침에는 부녀자의 소견은 좁아서 도를 배울 수가...
[한경에세이] 과공비례는 없다 2020-01-29 18:33:33
인식과 공감을 일깨워야 한다. 송나라 유학자 정자는 과공비례(過恭非禮)를 말했다. 과도한 겸손이 때로는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속이 빤히 보이는데,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은 볼썽사납다. 선거철에만 반짝 지하철 입구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정치인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진심이...
[전문가 포럼] 공공부문 팽창은 국가 쇠퇴의 스모킹건 2020-01-09 18:22:21
당시 유학자들은 상인을 기생충으로 비하했다. 그리고 관료조직을 확장함으로써 상인들을 감시하고 궁극적으로 억압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경제의 숨통을 옥죄고 왕조를 내부적으로 몰락시켰다. 다음 단계는 ‘근로윤리의 쇠퇴와 애국심의 소멸’이다. 팽창된 공무원 조직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통제가 사회를...
[다시 읽는 명저] "고난에 맞서는 인간 투쟁이 역사" 2019-09-18 17:30:13
등장하는 인물은 유학자, 충신, 간신, 반역자, 모사꾼, 장군, 자객, 의사, 점쟁이, 상인 등 다양하다. 서양의 인물전 고전인 이 카이사르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등 영웅호걸을 다룬 것과 대조적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학 교과서' 사마천은 환란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사람들의 우정과 배신,...
‘1919-2019, 기억록’ 유병재, 마지막 선비 ‘김창숙’ 재조명 2019-08-27 17:49:01
당시 유림들을 주도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학자다. 그는 일제의 모진 고문으로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었지만 광복 후에도 통일 정부 수립에 힘쓰며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승만 정권이 들어선 뒤에는 하야 경고문을 발표하는 등 독재 권력에 맞서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평생을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
작가 김진명 "직지와 한글은 반도체 강국 만들어낸 정신문화" 2019-08-05 17:07:10
당시 유학자들의 반대에도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이나 군왕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의지 없인 안 됩니다. 분명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주역이고, 신미나 불교는 조력자 역할을 했어요. 어떤 세력이 한글을 만들어줬고 군왕이 마치 이들에게 끌려다닌 듯한 모습은 말이 안 되죠.”작가는 한글이 백성들에게 널리 퍼지는...
'나랏말싸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넘었더니 왜곡논란 2019-07-24 16:31:02
영웅한테 줄만한 최고의 칭찬 아닌가. 이 정도의 칭호를 유학자도 아닌 승려에게 내리려 했다는 건 아마도 훈민정음 창제의 공로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나랏말싸미'와 관련된 역사왜곡 논란이 커지면서 이다지 강사는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여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