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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영어도 아닌 일상을 가르칩니다" 2023-01-04 09:52:23
공동육아로 유명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들과 교사들과 이웃들이 모두 나선다. 마을에 있는 ‘도토리마을방과후’(이하 도마방)에선 교사들 다섯 명이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먹고, 놀고 일상을 가르치며 생활하고 있다. 교사들은 수학이나 영어를 가르치는 대신 ‘친구들과 싸웠을...
'육아천국' 소문나자 이주자 줄섰다…日시골마을 부활 비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11-21 07:04:01
계단 오르내리지 말라고 이렇게 지었다. 교실과 교실의 구분이 없다. 문을 열면 바로 잔디밭과 운동장으로 뛰어 나갈 수 있는 오픈형 구조다. 히가시카와초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자녀가 6세 때부터 인근 대도시인 아사히카와에서 이주해오는 가정이 적지 않다. 히가시카와의 명물 카페 요시노리커피의 구쓰와다 사요 공동대...
육아 전쟁서 살아남은 워킹맘들이 만든 스타트업 2022-11-08 10:07:34
경력단절 우려 ▲장시간 근로 문화 ▲보육·육아 교육시설의 영향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초등학교 예비신입생 학부모의 73.34%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아이를 맡길 데가 마땅치 않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고충은 더욱 크다. 방과 후...
감경철 회장 "저출생은 국가적 재난…모든 종교가 힘모아 극복해야죠" 2022-08-30 18:27:54
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남성 육아휴직이나 양질의 돌봄기관이 부족해 일·가정 양립이 힘들다”며 “아이를 낳으면 엄마는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되기 십상이니 결혼과 출산을 기피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맞벌이 부모는 사실상 조부모에게 손을 벌려야 한다”며 “손자가 한 명이면 가능할지 몰라도 그...
박순애 "만5세 입학, 학부모 의견 들어 점진 시행" 2022-08-01 17:35:16
붕괴시킬 것”이라며 “초등학교 교실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잘못된 정책을 즉각 철회해 더 이상 혼란을 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원 95%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학제개편안에 대해 전국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입시 경쟁 과열에 보육 공백…내 아이는 학교 늦게 보낼 것" 2022-07-31 17:45:30
수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 입장에선 육아의 고비로 꼽는 초등학교 입학이 앞당겨지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 일부 학부모 사이에선 “학제 개편이 이뤄져도 내 아이는 무조건 입학을 유예시키겠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31일 통계청의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학제 개편이 이뤄질 ...
"7살 초등학교 입학 결사반대"…맘카페 단톡방 불났다 2022-07-30 08:31:19
육아부담이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고양의 학부모 정모 씨(38)는 “학교 수업 시간이 짧아서 끝나면 돌봄교실, 태권도, 미술학원 등을 뺑뺑이 돌린다”며 “여름방학도 유치원보다 길어서 한숨이 나오는데 도대체 이런 현실을 알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초등학교 입학 1년 앞당긴다…2025년부터 단계적 시행 2022-07-29 17:44:15
입학 시점을 1년 앞당긴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사회 진출 시점을 앞당겨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아이의 첫걸음을 국가가...
'인구절벽' 눈앞에…정년 연장·폐지 사회적 논의 시작한다 2022-06-20 06:03:02
부모급여를 매달 지급하고 내후년부터는 만 0세 아동 100만원, 만 1세 아동 50만원으로 액수를 늘린다. 현금 지원과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지적을 고려해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으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기간, 초등돌봄교실·방과후 학교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육아휴직 `1년 반`으로 확대…정년연장 등도 논의 2022-06-16 22:43:20
정부는 우선 육아휴직기간을 현재의 1년에서 1년 6개월로 반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남녀고용평등법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 배우자 출산휴가기간도 현재의 열흘보다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구체적인 연장 기간은 실태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