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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음악이 생생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느껴질 것" 2024-10-15 18:26:59
세계 음악계가 빠져들었다. 음악가뿐만 아니라 교육자, 음악을 나누는 선행가로 불리는 미도리가 서울에 온다.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지휘 안드리스 넬손스)에서 협연자로 나선다. 미도리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넬손스와 빈 필하모닉은 따로따로 호흡해...
빈필 협연 미도리 "소리가 이미지로 느껴질 만큼 강렬한 음악 들려줄 것" 2024-10-15 10:11:34
차례 '감사함'을 언급했다. 다른 음악가들과 작업하고, 혼자 음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매일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이 음악에 큰 영감을 주고, 제 성격을 만들었어요. 부지런히 준비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살리는 것이 동료 연주자와 작곡가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존중이라 생각해...
네이버문화재단 14년 만에 해산…내달 '해피빈'에 통합 2024-10-15 05:51:00
있는 음악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서비스가 13년 만에 종료됐다. 판소리를 흥겨운 댄스 음악으로 재해석한 국악 밴드 '이날치'를 비롯한 음악가 650여 팀이 온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우리 사회의 지식 대중화에 기여한 열린연단은 올해 8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10년 만에 마무리했다. 열린연단은...
[이 아침의 지휘자] 시벨리우스를 사랑한 지휘계의 산타클로스…레이프 세게르스탐 2024-10-14 18:17:39
오케스트라와 유럽 오케스트라와도 호흡을 맞췄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신동으로 일찍이 재능을 보인 그지만 산타클로스 같은 외모와 장난기 어린 행동 때문에 음악 실력이 저평가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게르스탐은 교향곡 371곡을 작곡했다. 그의 작품 가운데 ‘관현악 일기 악보’(Orchestral Diary Sheets)가 가장...
[천자칼럼] 78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거짓말(?) 2024-10-14 17:43:26
‘음악가 경련(musician cramp)’이라는 병명이 있다. 다른 일을 할 때 멀쩡하던 손가락과 어깨 등의 근육이 연주 직전에 경직되거나 떨리는 마비 증세다. 무대 위에서 한없이 우아한 모습의 클래식 연주자들. 이들은 사실 숙명적으로 온몸에 통증을 달고 산다. 늘 같은 자세로 건반이나 지판을 짚는 동작, 기울어진 자세로...
'쇼팽 한평생' 백건우, 대가의 관록으로 찬연히 빛났다 2024-10-13 17:22:53
이 나이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는 악기를 불문하고 무척 드물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지 68년째라는 사실이다. 그는 1956년 열 살 때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데뷔했다. 백건우의 레퍼토리는 바로크부터 20세기까지 폭넓게 걸쳐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프랑스 음악과...
"징용기업 사죄하라"…도쿄 한복판 퍼진 일본인들 540번째 호소 2024-10-11 14:39:04
앞서 日시민단체 '금요행동' 열려…韓음악가들 특별 연주로 '응원'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한국 대법원 판결 피고인 미쓰비시중공업은 원고에 사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라."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사죄를 줄기차게 요구해 온 일본 시민단체가 11일...
짝사랑 아픔 담긴 스무 살 쇼팽의 시, 백건우가 다시 읊다 2024-10-09 17:20:09
겹친다. “드보르자크는 음악가로서 원숙한 상태에서 이주한 것이고, 나는 그때부터 시작되는 인생이어서 조금 달라요. 하지만 음악가로 다시 태어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새로운 환경이 뉴욕이니, 어느 정도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오는 11월 6일에는 백건우가 모차르트 곡을 녹음한 두 번째 음반이 세상에...
태백산맥 넘어온 속초의 연극! 전국의 명작들 '서울행' 2024-10-09 17:19:23
극단과 음악가, 무용가들의 작품이 시·도 경계를 넘어 관객과 만나기 때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예술가들이 어디서 활동하건 대중의 주목을 받고, 나아가 해외 무대까지 연결되도록 준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파람불을 비롯해 지역예술단체 8곳이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더 큰 무대로의 도약을 꿈꾼다. 대전...
마음의 꽃을 피우는 사랑의 힘, 그곳이 지옥일지라도…'하데스타운' [리뷰] 2024-10-05 11:43:57
가장 뛰어난 음악가였던 오르페우스는 천부적인 음악 재능을 지녔지만,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드는 데 푹 빠져 마음만은 풍족했던 그와 달리 지독한 현실은 사랑의 불씨를 짓눌렀다. 그의 아내 에우리디케는 배고픔도, 추위도 없는 풍족한 세계를 꿈꾸며 하데스의 손을 잡았다. 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