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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집단행동 움직임에 "비대면진료·PA간호사 확대" 2024-02-15 10:16:32
보조 및 검사시술 보조·검체 의뢰·응급상황시 보조 등의 역할을 하며,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있다. '수술실 간호사', 혹은 '임상전담 간호사'로 불리며, 전국에서 1만명 이상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가 이러한 방안을 거론한 것은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압박하는 동시에,...
"의대 증원땐 응급의료 현장 떠날 것" vs "의사들 총파업 명분 없다" 2024-02-12 18:38:35
전공의 파업 사태 때도 환자들은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분만실·투석실 등 필수 의료 분야에서 진료에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 공백으로 대기시간이 한없이 길어지기도 했다. 특히 지방에서 치료가 불가능해 서울로 상경해 진료받는 중증 환자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당시 대형 병원은 환자들의 수술·입원 일...
"염증성 장 질환 치료 효과, 정신 건강과 관계있다" 2024-02-01 11:29:54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25%가 임상 수준의 우울증, 32%가 불안장애를 지니고 있다. 염증이 활성화돼 염증 수치가 올라가면 우울증과 불안장애 유병률도 각각 39%, 58%까지 올라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종합 분석 결과는...
"비마약성 진통제 VX-548, 마약성 진통제와 효과 동일" 2024-02-01 09:18:10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버텍스 제약회사가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1일 보도했다. 복부 성형술 환자 약 1천100명과 같은 수의 하지 무지외반증 수술 환자에게 VX-548 또는 비코딘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임상시험은 누구에게 어떤 약이 투여되는지를 연구자와 환자가 모두 모르게...
건보 지출 100兆 넘는데…5년 계획에 '비급여 개혁' 또 빠진다 2024-01-29 18:45:10
건전화를 유지하면서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를 되살리기 위해선 기형적으로 커진 비급여 의료 시장을 정상화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향후 5년간 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운영계획’을 다음달 초 발표하면서 이런 대책을 담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취재수첩] "韓 의료수준, 꺾일 일만 남았다" 의사들의 한탄 2024-01-25 17:45:30
인력을 채우지 못하면 휴일·야간 당직이나 응급수술 등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당직 설 의사가 없어 서울지역 응급실들이 야간 소아 진료를 포기한다는 소식은 더 이상 ‘뉴스’도 아니다. 다른 서울 대형 대학병원의 심장내과 교수는 “연말이면 돈 잘 버는 개원가로 이탈하는 펠로(임상 강사)를 잡기 위해 설득에 나서지...
경증환자, 종합병원 가면 동네 병원으로 돌려보낸다 2024-01-25 14:13:28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응급 등 필수의료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이창준 소장·김원영 교수, 아산의학상 수상 2024-01-23 18:29:24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57·왼쪽), 임상의학부문에 김원영 울산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50·오른쪽)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소장은 뇌세포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 보조 역할로만 알려진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의 역할을 밝혀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연구 패러다임을 바꿨다. 뇌의 주요한...
아산의학상에 이찬준 IBS 연구소장, 김원영 아산병원 응급실장 2024-01-23 15:05:43
등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매진했다. 매년 10만명 넘는 응급 환자를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응급실장을 2018년부터 맡은 그는 이 병원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인 5%의 6배인 30%까지 끌어올렸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40)와 오탁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흉기 피습' 이재명, 손상 입은 '경정맥'…얼마나 위험하길래 2024-01-02 18:38:46
출혈 위험이 높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배병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센터장은 "경정맥은 지름이 크고 심장과 가까워 임상 치료에 흔히 활용되는 혈관"이라며 "다량 출혈을 즉시 해결하지 않으면 저혈량성 쇼크나 이로 인한 장기부전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속목정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