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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 내려놔야" 2024-09-01 11:27:41
3000여개 저보상 분야에 대한 수가 인상안을 내놓는 등 의료계에 대한 '당근책'을 내밀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 대한 투쟁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1일 모인 의협 대위원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의사가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놔야 한다" ...
의협 "의대 증원, 사즉생 각오로 막을 것" 2024-08-31 19:12:24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투쟁선언문을 발표 및 비대위 체제 전환을 논의했다. 김성근 의협 대의원은 투쟁선언문에서 "대통령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수시 모집이 곧 시작되지만, 선발은 12월"이라며 "수시 모집이 정원 확정이라고 미리 (고개를) 떨구지 말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추경호도 못 말리는 '툭툭' 한동훈…원내는 '부글부글'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8-31 10:34:01
예정됐던 한 대표와의 만찬을 미뤘고, 한 대표 체제 이후 처음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 워크숍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대로 한 대표 역시 연찬회에서 대통령실이 주도한 '의료 개혁 관련 정부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에 '다른...
"낙수론 이미 실패"…'의료대란' 尹 결자해지 촉구한 野 2024-08-30 13:59:40
응급실 의료 부족 사례를 거론한 뒤 "그런 분들의 분노와 가족들의 아픔이 쌓이고 있다"며 "분노들에 대한 이해 자체를 (정부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료현장의 위기설과 대통령실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 이유가...
'의료공백 해법'에…커지는 尹-韓 신경전 2024-08-30 05:39:09
한 대표 간 의료 개혁 해법의 시각차는 각각 '원칙론'과 '현실론'이 맞부딪치는 양태인 듯 보인다.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원하는 윤 대통령과 일단 급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해결하자는 한 대표의 인식이 서로 합일점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의료 공백 관련 질문에...
필수의료 살리기 '정면돌파'…"국민들 많이 도와달라" 2024-08-29 18:17:07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의 요구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역 종합병원 등을 가보면 비상 진료체제가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며 “현장 의사,...
윤석열 "경제 살아나고 있다"...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 [오한마] 2024-08-29 11:46:57
"의료개혁의 본질인 지역과 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향후 5년간 최소 10조원의 재정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정브리핑 이후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해 "비상진료 체제가 원할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보안...
"아버지, 응급실 뺑뺑이 돌다 돌아가셨다" 野 의원 분노 2024-08-29 10:32:03
우리나라 의료 체제에 손상이 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이것이 무너지면 정권 자체도 유지하기 힘들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면서 벌어진 의정 갈등은 이달로 6개월째다. 지역·필수의료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2000명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와, 증원의 부당성을...
[2025예산]'이색사업' e스포츠 내셔널리그·K-패스 다자녀 신설 2024-08-27 11:01:05
24시간 감시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다음은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담긴 주요 이색·신규사업을 정리한 것이다. ▲ 문화생활을 위한 '어린이 종합선물 세트' = 국립극단 내 어린이 청소년 극단과 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을 신설한다. 취약계층 유소년·청소년의 프로스포츠 관람권 지원...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의료대란이 나서 우리나라 의료체제에 적잖은 손상이 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이것이 무너졌을 적에는 정권 자체도 유지하기 힘들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의 발언 중 '내 신분을 밝혔다'는 부분에서 정치인의 특권의식 논란이 불거지긴 했지만 그의 사례는 누구나 넘어져 이마가 깨져도 응급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