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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국의 안티몬 수출통제, 국내 영향 제한적" 2024-08-16 14:06:39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안티몬은 납축전지, 난연제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한국은 지난해 5천92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안티몬을 수입했다. 중국 수입 의존도는 약 74%(4천380만달러)에 달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안티몬 생산국으로, 지난해 전 세계 안티몬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중국이 담당한...
'블랙먼데이' 급락장에…비트코인 쓸어담은 큰손들 [한경 코알라] 2024-08-15 10:12:53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국가 안보나 외화 유출 차단 등 그 당시에는 심각하고 중차대한 국가적인 이유가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우스운 일이다. 무엇이 두려워서 자국민의 출국을 그렇게 엄격히 막았을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허가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던 민간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엄청났다. 89년에만...
금감원, 내부감사 결과 은폐 한화투자증권에 '기관경고' 2024-08-09 16:08:53
하고, 이를 제공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또 감사 결과와 조치 내역 등을 포함한 감사위원회 또는 감사의 업무 내용을 적은 보고서를 매 반기 경과 후 1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밖에 주문기록 유지의무 위반과 매매주문 수탁 부적정, 매매명세 통지의무 위반 사실도...
대역죄인 카카오 [기자수첩] 2024-08-08 16:39:45
상황이 달라졌다. 뒤늦게 중기부가 공정위에 의무고발 요청을 하면서 사법 리스크로 이어졌다. 카카오에 대한 수사와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과도하다는 인상은 지우기 어렵다. 카카오는 SM 주식 공개매수 행위가 시세조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적 자문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검찰은 '범행'이라고 결론을...
여행자보험 '휴대품 손해 특약', 도난·파손만 보상…분실 땐 보험금 못 받아 2024-08-08 16:28:22
휴대품 손해 특약은 통상적인 주의 의무를 기울였음에도 보험 목적물을 강취당한 ‘도난’이나 사고로 발생한 파손에 대해서만 보상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여행 중 휴대품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에 신고해 사고 증명서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제출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
중소기업유통센터 협업사업에 티몬·위메프만 계약보험 '미제출' 2024-08-07 06:01:02
시 계약이행보증보험 발급 필수'라고 적혀 있으나, 현금 납부를 받아들인 것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보증보험증권이 의무라고 하는 것은 자체적으로 최소한 보증보험증권이라도 제출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상위 국가계약법을 준수해서 그에 상응하는 현금으로 보증금을 받아 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하도급 물품 수령거부·대금 미지급' 케이엘 제재 2024-08-05 12:00:05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물품 수령 후 수령일로부터 10일 이내 검사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는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케이엘은 아울러 기존에 납품받은 물품 중 일부에 하자가 있다는 것을 이유로 새로 납품받을 물품에도 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단정, 물품 수령을 거부했다. 임의로 산정한 손실 비용 5천500만원이...
공정위, '하도급 서면 미발급·부당특약 설정' 두원공조 제재 2024-07-30 12:00:12
기자 = 하도급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하고 부당특약을 설정한 두원공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두원공조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천4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두원공조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26개...
기존 정치 문법 깬 트럼프 행정부, 기대에서 시작해 카오스로 끝나[해리스vs트럼프⑤] 2024-07-29 07:39:45
서명한 최초의 행정명령(13765호)은 공공건강보험 의무가입 등을 담고 있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개정령이었다. 전 정부가 증가시킨 예산과 각종 친환경 규제 등을 철폐하며 국가부채를 줄이고 세금을 낮추는 대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정부의 지지기반인 블루칼라 노동자와 중...
[취재수첩] 도로 위의 무법자 된 '자토바이' 2024-07-25 17:52:26
부착이 불가능하다. 번호판을 받으려면 의무보험이 필수인데, 국내엔 자토바이가 가입할 수 있는 원동기 보험이 아예 없다. 처벌 규정은 있지만 번호판 발급은 안 되는 사각지대의 자토바이 수만 대가 국내에서 ‘무보험 질주’를 하는 셈이다. 법 해석조차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