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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전성시대, 작품 저작권은 어떻게 지키나…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토론회 개최 2021-12-23 14:21:51
미래 가치'. 이명옥 시저연 회장(사비나미술관장)과 두시영 민족미술인협회 회장, 김춘옥 한국화진흥회 이사장, 송근영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장 등 시각예술계를 대표하는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진흥 박수근연구소 대표, 공근혜 공근혜갤러리 대표, 홍명희 디오티미술관 관장, 신하순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 권희연...
잠든 소녀, 잠자던 피카소의 예술혼을 깨우다 2021-12-16 17:16:10
10여 년 동안 피카소의 예술세계에 새로운 뮤즈로 등장했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기다림 속에서 살았던 마리 테레즈는 1973년 피카소가 사망하고 4년 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지 50년 뒤, 자신의 집 차고에서 목을 맸다. 위대한 거장의 뮤즈였던 과거의 영광만을 간직한 채….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협회 초대회장 "한국미술 '저작권 불모지' 오명 지울 것" 2021-11-23 17:55:45
타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장(사비나미술관장·사진)은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연합회는 앞으로 시각예술 분야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눈동자 없는 눈으로…채울 수 없는 고독을 말하다 2021-11-18 16:44:18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시인 장 콕토는 인간의 본질인 고요한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을 혁신적 화풍에 구현한 모딜리아니의 초상화를 이렇게 극찬했다. “인체의 곡선은 매우 가늘고 가벼워서 마치 영혼의 선처럼 느껴진다. 그 유려한 선들은 샴 고양이처럼 부드럽게 물결치면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명옥
벌거벗은 그녀의 당당한 눈빛…부르주아의 위선을 고발하다 2021-10-21 16:36:39
그림’이라는 혹평을 받으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부르주아의 탐욕과 위선, 성적 타락과 방종을 고발하는 한편 도시민의 취향과 여가 활동, 소비문화를 그려낸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는 “르네상스 이래 시각예술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명옥
테트리스로 쌓고 옷으로 입고…오감으로 느끼는 한글의 미학 2021-10-13 17:53:12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이명옥 관장은 “한글은 청각인 발음과 시각인 문자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만든 공감각적 문자”라며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작품은 노주환의 5m 높이 설치작품 ‘대대로’다....
황금으로 칠한 레이디 인 골드…불멸의 아름다움을 탐하다 2021-10-07 16:51:54
경매에서 당시 세계 최고가인 1억3500만달러(약 1500억원)에 구입해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이 그림의 상속녀인 아델레의 조카 마리아 알트만이 오스트리아 정부를 상대로 8년의 법정 투쟁 끝에 유산을 되찾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영화 ‘우먼 인 골드’가 2015년 개봉돼 화제를 낳았다. 이명옥
멀리서 찾지 마세요, 우리가 바라던 행복은 이 안에 있으니 2021-09-23 17:09:02
장식된 인테리어를 보기 위해 릴라 히트나스를 방문하고 있다. 성수기(5월 초~8월 하순)에는 하루 10분 간격으로 투어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여행객들이 릴라 히트나스를 떠나며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까. ‘나에게 라곰은 어떤 의미인가?’ ‘나는 가족과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가?’ 이명옥
이 남자의 야릇한 미소, 엄숙주의 17세기를 발칵 뒤집다 2021-09-09 17:33:01
뜻이다. 밝은 색채와 빠르고 자유분방한 붓놀림, 대담하고도 정교한 기법이 혼재된 할스 특유의 화풍이 절정에 달한 이 초상화는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반 고흐 등 대가들에게 영감을 줬다. 또 영국 소설가 바로네스 오르치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스칼렛 핌퍼넬’ 소설 시리즈가 탄생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명옥
눈부신 아침 햇살만큼…고독의 그림자는 짙고 깊었다 2021-08-26 17:05:34
진정한 고독의 의미를 전하는 이 그림은 예술가, 문학가, 음악가를 비롯해 앨프레드 히치콕, 데이비드 린치, 마틴 스코세이지 등 영화계의 거장 감독들에게 영감을 줬다. 특히 오스트리아 출신 구스타프 도이치 감독은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년)에서 ‘아침태양’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낳았다. 이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