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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아프다…그러나 울지 않는다 2020-03-04 17:36:26
“손님이 좀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손님을 기대하고 나온 게 아입니더. 냉장고 음식 버리려고 나왔심더.” 시장 한가운데 소방서 앞에서 만난 택배기사는 “오늘도 한 건의 배달 주문도 받지 못했다”며 “도대체 이 지옥 같은 상황이 언제나 끝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랑꽃이 피지, 황홀하지, 그림같지 2020-02-16 15:08:19
마신 기분이다. 빌로(Bilo)라는 코코넛 껍질로 만든 컵에 카바를 담아 손님에게 건네면 손님은 박수를 한 번 치고 ‘불라’라고 외친 후 카바를 한 번에 마신다. 모두 마신 후 손뼉을 세 번 치고 ‘비나카(Vinaka,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환영의식이 끝난다. 처음 치는 박수는 마실 준비가 됐다는...
'두 번은 없다' 박세완X곽동연→윤여정X주현, 파란만장 로맨스 전개 빛났다 2020-02-09 08:08:00
이별을 선택하는 등 단짠을 오갔던 낙원 식구들의 로맨스는 다음주 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동반 상승시켰다. 이에 ‘두 번은 없다’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56회가 10.2%를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이어나갔다. 지난 53-36회는 시작부터 폭풍 전개였다. 불길에 휩싸였던 박하(박세완)는 왕자님...
'씨잼·이센스·창모' 2020 한국힙합어워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020-02-06 11:21:00
‘손님’으로 맞아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가 느낀 시선은 ‘이방인’이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와 돈을 과시가 아닌 생존 수단으로 여기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창모 “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 눈물 흘려 여의도에서. 두 눈물 맛이 달라” -수록곡 ‘빌었어’ 중 △창모의 앨범 (사진=앰비션 뮤직)...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닿을 수 없는 마음…엇갈리는 진심 '애틋' 2019-12-07 08:17:01
불씨는 과거 문차영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권민성과 이별하고 그리스로 떠나려는 자신을 붙잡는 이강에게 문차영은 “전 지금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 이강은 문차영이 일하는 레스토랑까지 찾아와 메뉴판에도 없는 만두전골을 주문했다. 권민성의 상황을 알 리 없는 문차영이 “헤어...
[수험생 여러분! 알바합시다①] 놀면서 돈버는 알바가 있다? 채점알바, 방탈출, 놀이공원 알바 2019-11-22 17:50:00
한다는 단점이 있다. 당일 예측 손님수가 초과된다면 근무 연장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반하는 뚜렷한 장점도 있다. 바로 기숙사 생활로 얻는 ‘알바생들과의 친목’이다. 알바 특성상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이에 놀이공원 알바 유경험자 전 모(23) 씨는 “놀이동산 알바에 대한 환상...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갖고 싶은 언니'의 공감 열연…인생캐 만났다 2019-11-21 09:10:00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JTBC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온 염혜란이기에 홍자영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건 필연적이었다. 단단히 쌓아온 염혜란의 관록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홍자영을 만나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를...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갖고 싶은 언니’의 ‘공감 열연’ 시청자 위로했다 2019-11-21 08:56:28
감빵생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JTBC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온 염혜란이기에 홍자영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건 필연적이었다. 단단히 쌓아온 염혜란의 관록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홍자영을 만나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를...
`집사부일체` 김건모 "사랑합니다", 장지연 향한 세레나데 2019-11-11 10:42:37
화답했다. 멤버들과 손님들은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 서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김건모 사부가 추구하는 `재미있게 살자`라는 모토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건모가 들려준 루프탑 라이브였다. 시종 일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이던 그는 역시 피아노 앞에서만큼은 달랐다....
'집사부일체' 김건모표 '세리나데'…최고 시청률 기록 2019-11-11 09:05:15
게스트다"라며 화답했다. 멤버들과 손님들은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 서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김건모 사부가 추구하는 '재미있게 살자'라는 모토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건모가 들려준 루프탑 라이브였다. 시종일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이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