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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EU 탄소국경세…적용품목 늘고 도입시기 1년 앞당겨져 2022-04-03 11:00:01
한국은 2020년 기준 전력 1kWh(킬로와트시)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472.4g으로 EU(215.7g), 캐나다(123.5g) 등 선진국 대비 2∼4배가량 많아 부담이 훨씬 클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밖에 수정안은 CBAM의 전면 도입 시기를 2026년에서 2025년으로 1년 앞당겼고, EU 내 탄소누출 위험 업종으로...
SKTI, 탄소 포집해 생산…'넷제로 원유' 도입하기로 2022-03-23 17:17:06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넷제로 원유를 도입한다고 23일 발표했다. SKTI는 미국 옥시덴탈로부터 2025~2029년 매년 20만 배럴의 넷제로 원유를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20만 배럴은 항공유 기준으로 서울에서 제주를 약 9000회 왕복 비행할 수 있는 규모다. 넷제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넷제로 원유' 세계 최초 도입 2022-03-23 07:42:45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직접 포집해 유정에 주입, 영구히 저장하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넷제로 원유는 외부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방식의 기존 탄소중립원유와 달리 석유사업의 가치 사슬 내에서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엄격한 의미의 탄소중립원유라고 SKTI는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선박 탄소배출 제어 시스템 'SSPL' 하반기 출시 2022-03-14 09:47:49
운송하는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계산해 지수화한 값)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규제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엔진 출력 제한 장치를 설치하거나 저탄소 연료 추진 선박으로 개조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삼성중공업은 엔진 출력 제한(EPL)과 축 출력 제한(ShaPoLi) 기술이...
포스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철강 넘어 배터리로 사업 다변화 2022-02-21 15:46:29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연평균 7800만t에 달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부터 해결에 나서야 하는 이슈”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에 중요한 아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GS칼텍스, 엔진오일도 식물성 원료로 2022-02-16 17:18:24
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윤활기유 생산 과정에서 배출하는 양보다 많아 탄소 중립을 넘어선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킥스 바이오원은 연비 개선, 엔진 보호 등 주요 성능도 국제 기준을 웃돌아 미국석유협회(API)의 최신규격 SP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ILSAC)의 최신규격...
GS칼텍스, 식물 원료 기반 친환경 엔진 오일 출시 2022-02-16 08:28:55
생산에 사용하는 윤활기유는 원재료 재배 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윤활기유 생산 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보다 많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했다고 GS칼텍스는 전했다. 미국 노비사에 따르면 윤활기유 1㎏ 생산을 위한 식물 원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3.12㎏,...
[다산 칼럼] '탄소 포집'에 대한 장밋빛 환상 2022-01-27 17:16:54
것은 아니다. 쓸모가 많지 않은 이산화탄소는 세상에서 가장 값싼 소재이기 때문이다. 굴뚝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대부분 암모니아에서 요소를 합성하거나 유전에서 원유를 채취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냉동식품과 의약품의 운반·저장에 필요한 드라이아이스 생산에도 쓰인다. 오늘날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이산화탄소...
'갯벌을 국제인증 블루카본으로'…해수부, 내일 포럼서 전략 논의 2021-12-06 11:00:00
26만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11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규모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의 국제적 기준이 되는 현행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지침은 해양 부문 탄소흡수원으로 염습지와 맹그로브, 잘피림만을 인정하고 있어 우리 갯벌을...
이탈리아 화산섬서 유독가스 피해 우려…300여명 대피 2021-11-23 04:17:10
지난주 불카노섬 화산 분화구 주변의 이산화탄소·이산화황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면서 섬 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칠리아섬에서 북쪽으로 25㎞가량 떨어진 불카노섬은 1888년 이래 분화 활동을 멈췄으나 이후에도 장기간 저량의 유독가스를 내뿜어왔다. 그러다 최근 수 주간은 탐지된 이산화탄소량이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