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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주사 대표에 허민회 내정 2024-11-17 19:50:54
CJ는 이르면 18일 이 같은 내용의 그룹 인사를 단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주사 CJ의 경영지원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허 대표의 지주사 복귀는 안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쇄신하겠다는 의미”라며 “주요 계열사 대표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중 수시로 인사를 한 만큼...
엔화로 美 국채 투자, 눈덩이 손실…'제2 키코 사태' 우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1-17 17:38:15
Fed 인사의 금리 변경 의향이 담긴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연 2.75%로 대폭 인하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또다시 엔화로 미국 국채를 사라는 증권사의 권유와 함께 실제 투자한 사람이 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증권사의 예상과 권유는 빗나갔다. 9월 FOMC 회의 이후 엔·달러 환율은 140엔에서 155엔...
[고승연의 경영 오지랖] '승진회피 시대'의 동기부여 2024-11-17 17:08:37
생각하면 오히려 인사관리가 편해지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승진’ ‘임원’이라는 단어가 동기를 부여하지 못할 때 관리는 더 힘들어지는 법이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생산성도 떨어질 위험이 크다. 어쩌다가 이런 분위기가 형성됐을까? 첫 번째 이유는 길어진 수명에 따른 생애주기 변화다. 늦게...
천안시, 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추진...‘자질과 업무능력 평가’ 시험대 2024-11-17 16:50:15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시에 따르면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임용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은 이중 적임자를 선정, 임명한다. 시는 내년 1월 인사청문회를 연 뒤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천안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됐다....
'실적 일등공신' 전면에…현대차그룹, 장재훈·무뇨스·송호성 체제로 2024-11-15 18:22:14
사장단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두 가지다. 현대차와 기아를 아우르는 부회장급 자리를 신설했다는 것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외국인을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이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다. 실력을 입증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숙제도 안겼다. 그룹의 양대...
실적 부진 계열사 '쇄신'…50대 CEO로 '세대교체' 2024-11-15 18:20:17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는 ‘신상필벌’과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좋은 실적을 낸 경영자는 승진 명단에 넣고, 젊은 세대를 발탁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부사장과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한 게 대표적이다. 이 사장은 글로벌 외부...
정의선號 첫 부회장, 장재훈 완성차 총괄 2024-11-15 18:08:15
정 회장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본지 11월 15일자 A2면 참조 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CEO 인사를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CEO로 취임한 뒤 현대차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완성차 회사 가운데 하나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올랐다. 장 부회장은 이번에...
[사설] 국적·연줄·출신 모두 배제한 현대차의 글로벌 인사 혁신 2024-11-15 17:49:06
대외협력 총괄까지 맡긴 것은 적재적소 인사로 평가할 만하다. 김 사장은 오바마·트럼프·바이든 정부에 이르기까지 미국 정부에서 주한 미국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권한대행 등 외교 요직을 지냈다. 관세 부과,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독]고려아연, 원아시아 PEF에 파격적 수수료 지급 2024-11-15 16:08:54
이 기사는 11월 15일 16:0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고려아연이 신생 사모펀드(PEF)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출자하면서 이례적으로 높은 관리보수와 성과보수를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는 물론 글로벌 수위권 펀드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2배 수준을 신생 PEF에 몰아주고, 향후...
장재훈 부회장·외국인 첫 대표·성김 사장…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종합2보) 2024-11-15 15:23:31
타개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부 인사와 재무 전문가로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현대건설은 전무인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가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이 사장 승진 후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기아 후임 재경본부장은 경영관리실장 김승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