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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로 불렸다…면접 만점 처리" 2024-04-30 14:29:20
군수를 여러 차례 압박했다. 애초 군수는 인사 원칙에 어긋난다며 전출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잇따른 청탁과 설득에 의해 결국 전출에 동의했고, F씨의 자녀는 충북선관위 모든 면접위원으로부터 1순위로 평가받아 합격했다. 경북선관위는 2021년 7월 경채에서 소속 간부 직원이었던 G씨의 자녀가 응시한 사실을 알게 되자...
공석 3개월만에…윤 대통령, 2대 공수처장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2024-04-26 18:44:18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추천위는 2월 오 후보자와 검사 출신인 이명순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차기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했고, 윤 대통령은 오 변호사를 낙점했다. 공수처장 지명이 늦어지자 야권에선 ‘해병대 채상병 사건’ 등의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후보자...
'부패 척결' 베트남, 국가서열 4위 국회의장 측근 체포 2024-04-22 22:40:47
가운데 국가서열 4위인 국회의장의 측근 인사가 체포돼 향후 수사 확대 방향 등 파장이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팜 타이 하 국회사무처 차장을 직권남용으로 사적 이득을 취한 혐의로 지난 20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하 차장은 브엉 딘...
"조국에 바라는 5가지, SNS 과다 사용 금지"…김연주 반격 2024-04-22 15:47:41
같이 제기한다"고 했다. 김 평론가는 먼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심 재판부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한 입장 피력과 진정성 있는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두 번째로는 "22대 국회 개원이 요원하고 귀 당의 교섭단체 성립이 난망함에 따라 대통령과의 만남 조르기 금지"라고 했다. 세 번째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위직 사정 바람 베트남, 노동부장관 '당 규정 위반' 징계 2024-04-20 14:28:34
몇몇 지방정부 고위직 인사들을 출당시켰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해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이 본인 휘하 다수 공직자의 비리에 책임을 지고 돌연 물러났다. 또 그의 후임인 보 반 트엉 국가주석도 지난 달 당 규정 위반 등 혐의로 전격 사임하는 등 고위 관리들이 비리로 적발돼 물러나거나 사법 처리되는...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 등 야권 인사 관련 사건은 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 반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야당의 압박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또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등 주요...
조국 사태 사과하더니…말 바꾼 野 인사들 2024-04-05 18:52:31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입시비리 사건으로 민심이 등을 돌렸던 4년 전 사과했던 것과 대비된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한 인터뷰에서 “야권으로서 조국 대표 같은 리더가 나타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며 “검찰이...
'조국 사태' 사과할 땐 언제고…말 바꾸는 민주당 인사들 2024-04-05 10:53:03
입시비리 의혹 등에 민심이 등을 돌리자 몸을 낮췄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최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오르자 다시 조 대표를 옹호하고 있다. "기대 못미쳤다"던 김부겸 "조국 바람직"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야권으로서 조국 대표같은 리더가 나타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게...
"조국혁신당의 전진, 조국 후퇴시켜"…대학생들 촛불 들었다 2024-04-04 13:18:26
신전대협 공동의장은 "'조국 사태' 입시 비리로 공정의 가치를 파괴하고, 청년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자가 2심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국회의원직을 통한 ‘방탄’에 나선 것"이라며 "5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촛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김 공동의장은 "조 대표에게 유죄로 인정된 것 중 특...
"난 몰랐는데 왜 잘라"…아빠 찬스로 합격한 은행원의 '반전' 2024-04-01 22:00:01
비리 입사자 A씨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A씨 해고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이 A씨를 '부당해고'한 것으로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 측은 이보다 앞서 상고이유서를 두 차례에 걸쳐 냈다. 이 사건은 2017년 국회 국정감사로 거슬러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