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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 투표권확대법안 좌초…소신파 반란에 바이든 타격 2022-01-20 16:18:08
유색인종 등의 투표권이 제약된다며 투표권이 있어도 투표를 못 하는 사태를 막겠다고 주장한다. 법안에는 최소 15일간 사전투표, 전면적 우편투표 허용, 투표일 공휴일 지정 등 투표율을 높일 방안도 담겼다. 별세한 민권 운동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이름을 딴 투표권 증진법안은 인종을 이유로 투표에 차별을 두지...
'중간선거 비상' 바이든, 투표권확대법 총력…"필리버스터 개정" 2022-01-12 09:21:04
법안 통과가 난망한 상황인데, 공화당 상원의원 전원이 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들고나온 게 필리버스터 규칙 변경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권 법안 처리 방안이 필리버스터 규칙을 없애는 것을 뜻하더라도 미국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러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화당이...
미셸 오바마 "美 민주주의 미래 걸린 중간선거에 적극 투표해야" 2022-01-10 17:00:17
이 법안에서는 이런 절차를 일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우편 투표를 허용하는 내용도 있다. 또 하나는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으로, 2020년 별세한 민권 운동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을 딴 이 법안의 골자는 1965년 제정된 투표권법의 핵심 내용을 복원하는...
조깅하던 흑인 청년 쏴죽인 美 백인 남성 3명에 무기징역 2022-01-08 06:44:28
사건은 발생과 재판 과정 내내 인종적 편견의 작동 가능성으로 미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비무장 흑인이 무장 백인들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으나 사건 발생 70여 일이 지나도록 아무도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공분을 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린 퍼진 사건 영상은 공분에 기름을 부었다. 아버리 사건은 같은 해...
백인전용 열차 탔다 벌받은 미국 흑인, 126년 만에 사면 2022-01-06 12:12:59
당시 "인종적 본능이나 신체적 차이에 근거한 차별을 법으로 근절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냈던 존 마샬 할란 판사는 "이 판결은 1857년 이 법정에서 내려졌던 '드레드 스콧 사건'에 대한 판결만큼이나 패악적이라는 사실이 훗날 밝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1957년 당시 법원은 노예 해방을...
"태양광·면화 견제가 목적"…中, `신장産 금지법` 미국 맹비난 2021-12-26 13:12:44
쉬구이샹(徐貴相) 신장 정부 대변인은 "미국의 법안은 신장의 실제 상황을 심각하게 왜곡했다"면서 "신장은 강제 노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관련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신장 주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신장 내 모든 민족이 가진 정당한 권익을 진지하게 존중하고 있다"면서 "신...
중국, 신장지역 수입금지 미국 맹비난 "냉전의식 부활" 2021-12-26 09:47:41
쉬구이샹(徐貴相) 신장 정부 대변인은 "미국의 법안은 신장의 실제 상황을 심각하게 왜곡했다"면서 "신장은 강제 노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관련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신장 주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신장 내 모든 민족이 가진 정당한 권익을 진지하게 존중하고 있다"면서 "신...
850권 금서 전쟁…텍사스 학교 도서관으로 번진 美 이념 갈등 2021-12-11 05:31:38
법무장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크라우스 의원은 "학생들이 인종이나 성(性) 때문에 불편함이나 죄책감, 괴로움 또는 다른 형태의 심적 고통을 느끼게 하는 자료"라며 문제 도서를 지정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크라우스의 도서 목록은 인종차별 반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 낙태와 성 소수자 문제 등을...
[특파원시선] 미국 내 이념전쟁의 최전선 '리튼하우스 재판' 2021-11-21 07:07:01
않는다. 세실리아 클링글 위스콘신대학 법학 교수는 "(검찰이) 정당방위 (주장)에서 벗어나는 것은 (이기기 힘든) 오르막 전투였다"고 말했다. 리튼하우스는 본인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미국에서 이념 논쟁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 백인 우월주의자, 총기 옹호론자 등...
노예제 옹호한 미 남부군 총사령관 동상, 고향 땅에서 철거 2021-09-09 00:22:49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터진 후 인종 차별 반대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졌고, 흑인 차별의 상징이던 남부군 관련 조형물이나 상징물을 없애려는 움직임에 불이 붙었다. 민주당 소속인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작년 6월 이 동상 철거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동상 존치론자들이 철거 반대 소송을 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