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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학교 동성애 교육 금지' 법제화 확산…12개 주에서 추진 2022-04-11 03:37:22
수 있도록 했다. 에임즈 시먼스 듀크대학교 법대의 정책국장은 "정말 우려스러운 것은 이런 반(反)성적 소수자 법안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명목 아래 구조적인 인종 차별과 노예 제도, 가부장제, 성 차별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과 연계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美 플로리다주, '어린 학생에 동성애 교육 금지' 법제화 2022-03-29 07:17:19
기부를 중단하기로 했고, 또 이 회사 직원들은 이 법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 법안이 혐오스럽다며 반대했다. 27일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진행자로 나선 에이미 슈머, 레지나 홀, 완다 사이크스가 "우리는 게이의 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 '게이'란 단어를...
美뉴저지, 초중고생 아시아계 이민역사 교육 의무화 2022-01-21 07:07:27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가 급증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AAYC 소속 학생들은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근본 원인은 지식 부족이고, 교육을 통해 무지에 대항해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아시아계 미국인의 이민 역사 교육을 의무화하자는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도덕적 AI를 넘어 신뢰받는 AI로 2021-11-04 07:55:53
바 있다. 백인우월주의 및 여성·무슬림 혐오 성향의 익명 사이트에서 테이에게 비속어와 인종·성차별 발언을 되풀이해 학습시켰고, 그 결과 실제로 테이가 혐오 발언을 쏟아낸 탓이다. 또한, AI로 이미지나 음성·영상까지 정교하게 합성해 만드는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양산된 가짜 뉴스들이 민주주의의 근간...
"페북이 증오 부채질한다"…내부고발자 영국 의회 증언 2021-10-26 03:43:55
페이스북이 유명인의 인종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 게시물을 지우지 않았고, 자회사 인스타그램도 특정 게시물이 청소년 자살률을 높이는 등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삭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하우건의 미국 상원 청문회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어린아이들의...
'먹통' 사태 페이스북, 주가폭락에 내부고발까지 사면초가 2021-10-05 15:48:53
페이스북은 연방 반독과점법 위반 혐의를 받는 등 큰 위기를 맞았다. 호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유명인의 인종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청소년의 자살률을 높이는 등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삭제하지 않았다. 작년 9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신원 드러낸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페북, 공공선 대신 이익" 2021-10-04 11:41:56
호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유명인의 인종 혐오 발언이나 가짜 뉴스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자살률을 높이는 등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특별 관리하며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대선 전까지는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을 도입했으나,...
'미국의 그늘'…화장실 없는 대도시 가구 50만 2021-09-28 15:37:22
부족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줄어들었다. 케이티 리한 KCL 환경·사회 교수는 "샌프란시스코에 배관이 열악한 집이 늘어나는 이유는 소득이 줄고, 부동산 임대 분야가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또 흑인이 많은 이유는 인종별로 빈부 격차가 커지고, 흑인을 혐오하는 정서가 커진 게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총격범 두 번째 재판…검찰 "사형 구형할 것" 2021-08-31 03:10:47
인종·성별에 따른 혐오 범죄 혐의를 추가해 사형을 구형키로 했다.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은 "인종·성별에 대한 혐오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혐오범죄 법은 인종, 피부색, 종교, 출신 국가, 성별, 성적 지향에 근거해 저지른 범죄에 대해 가중 처벌하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임건순의 제자백가] 중원(中原)을 위하여 2021-08-16 17:44:17
높아지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일을 비롯해 사드 사태부터 이어진 경제보복과 우리 주권적 영역에 대한 간섭과 침범 등 갈수록 중국에 대한 혐오의 감정이 심해져 간다. 하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공산당과 중국을 분리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공산당과 중국공민 역시 분리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