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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인수전 혼선 거듭…우선협상자 결정 지연 가능성도 2024-08-01 19:32:44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28위의 중소형 증권사로 채권과 기업금융(IB)에 강점을 가진 '알짜' 매물로 꼽힌다. 한양학원 측이 내놓은 한양증권 지분은 1천억∼2천억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쏟아지는 '사모 영구채' 떠안는 증권사 2024-08-01 17:40:23
연 5%대 후반에서 6%대 초반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영구채는 채권이지만 만기가 긴 만큼 자본으로 회계처리된다. 한화솔루션 외에도 사모채 시장에서 영구채 카드를 꺼내는 기업이 많다. SK온은 지난 6월 연 6.424%에 5000억원어치 사모 영구채를 찍었다. 신세계건설은...
"이익 절반 주주에게로"…금융지주株, 환원율 50% 시대 연다 2024-08-01 08:55:10
일간 평균 거래대금이 각각 880억원, 1300억원임을 감안하면 4~6% 비중을 매입하고 있는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에 전향적 자본 정책까지 펼치고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은 더할 나위가 없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도 지난달 25일 실적 공개와 함께 중장기 목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본입찰도 없는 한양證 인수전 2024-07-31 17:58:05
동의한 내정자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돈다”며 “본입찰도 없이 서둘러 매각을 마무리하고 있어 다양한 말이 나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양증권 합병 효과를 노리고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케이프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2734억원, 한양증권은 4898억원이다. 박종관/김익환 기자...
[단독] 몸집 경쟁의 끝...'플랫폼 유니콘' 추락 2024-07-31 17:54:23
감액했다. 2022년 펀드와 자기자본으로 트릿지에 투자했는데, 이를 모두 손실 처리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했다. 트릿지는 사업 모델을 데이터 솔루션으로 바꾸고 흑자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트릿지 외에도 자금난을 호소하는 스타트업이 급증했다. 지난 1분기 시리즈A·B 투자액은 2370억원으로 투자...
금융당국 "e커머스 정산주기 단축…PG사 관리체계도 손질" 2024-07-31 17:46:48
등 전자금융업자는 자본잠식에 빠지거나 미상환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20%를 밑돌면 금감원과 협약을 맺는다. 2022년 6월 체결된 협약에서 티몬은 “올해 500억원, 10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2023년 4분기에는 상장 또는 합병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2023년 4분기 최대 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연합시론] '티메프 사태' 철저히 책임 묻고 재발방지책 서둘러야 2024-07-31 16:23:01
플랫폼 위시를 인수했다. 소비자와 판매자 간 거래대금을 마치 '자기 돈'처럼 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티메프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이달 초부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 정산을 제때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매출 올리기에만 열중한 셈이다. 정산이...
키움증권, 서학개미 업고 2분기 순이익 74% '쑥' 2024-07-31 08:53:31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거래(딜) 확대를 통해 수익을 늘렸고, 우발부채 비중을 줄인 점이 주목된다. 2분기 구조화·PF 수익은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186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커졌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의 비중은 1분기 말 기준 49%에서 2분기 말 41.8%로 낮아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당국 압박에 PG사 '티메프' 환불 진행…금감원 검사반 추가 투입 2024-07-29 18:48:10
회원의 거래 취소 요구를 따라야 한다"며 "PG사는 취소 요청을 거절하면 여전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PG사는 카드사와 계약에 따라 물품판매·용역 제공자의 카드 거래를 대행하면서 판매사로부터 수수료 등을 수취하는 업체다. 박 부원장보는 "PG사가 티몬·위메프 셀러로부터 결제 수수료를 받았기에 관련...
금감원 "PG사, '티메프' 결제취소 거부시 여전법 위반" 2024-07-29 16:04:13
"11개 PG사들이 부담하는 결제취소 규모는 자기자본별로 강제 배분되는 것이 아니며, 기존 거래의 미정산 내역을 기준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감원은 PG사의 카드결제 취소 접수 및 환불 현황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토스페이먼츠 사옥에서 11개 PG사 관계자들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