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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밸류업 프로그램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2024-05-31 18:00:37
참여 확대, 세제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고상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고일훈 일본증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상무,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윤재숙...
한은 "하반기 통화정책은 균형적인 정책 결정이 중요" 2024-05-30 15:03:56
자본유출입, 국내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등 금융안정 측면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가계부채도 향후 정책기조가 전환될 경우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해 있어, 특히 금리 수준이 낮을수록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빨라도, 늦어도 문제"…금리 인하 '천천히 서두른다'는 한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30 14:10:38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는 내외금리차가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느려지고, 자본유출입으로 금융 안정에도 영향을 준다.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이른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꼽혔다. 너무...
한은 "'천천히 서둘러라'…하반기 이후 통화정책의 중요한 지침" 2024-05-30 06:01:00
외환시장의 큰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팀장·성 과장은 "이처럼 국내외 외환시장의 경계가 고조된 상황에서는 내외 금리차가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환율 변동성 확대는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를 늦추는 요인일 뿐 아니라 자본 유출입, 국내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등...
"거짓말을 팔고 있는 꼴"…미국도 밀어붙였는데 '급반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5-26 08:37:01
안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초 8억 톤의 수소 시장이 열릴 것이란 최대 전망치가 절반 이하로 깎인 것이다. S&P 글로벌은 지난해 말 보고서에서 "2024년은 수소 경제의 성패가 갈리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6개월여가 흐른 지금 '과장 광고된 수소(hyped hydrogen)'를 우려하는 보고가 더 많아지고 있다....
기업부채 2천734조, 연 8%씩 급증…"부동산 쏠림 막아야" 2024-05-20 12:00:03
국내 일반기업이 빚을 내는 동시에 유상증자·기업공개 등을 통해 자본 확충에도 나선 결과 건전성 측면에서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기업의 부채비율(2022년 기준 122%)은 독일(200%), 일본(145%), 미국(121%) 등과 비교하면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일반기업의 경우도 한계기업(이자보상비율이 3년 연...
[통상 대전환] ③ "경제안보 사활"…정부·기업, 정보·전략 역량 강화 분주 2024-05-19 06:01:06
전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장재량 전 산업부 통상교섭실 다자통상협력과장 등도 상무로 영입했다. LG그룹은 2022년 초 미국 워싱턴DC에 대외협력 사무실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지낸 '백악관 터줏대감' 조 헤이긴을 영입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2020년 윤영진 전...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가상자산 정책 포럼 개최 2024-05-02 14:21:42
시장, 오균 서울연구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좌장은 금융위원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맡았고, 토론에 참여하는 패널에는 △이석란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곽노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김갑래...
"행동주의는 '먹튀' 아냐…경영권 방어책 도입 주장은 모순" 2024-04-26 13:30:01
효율적인 자본시장에서는 성장 잠재력 훼손은 바로 현재의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행동주의 세력이 기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훼손시키는 방식으로 단기적인 주가 수익을 추구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행동주의펀드는 실제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는 장기투자자에 속한다"면서 "오히려 행동주의 전략은...
"밸류업, 단기부양책 아냐…자발적 참여·장기 추진 뒷받침" 2024-04-23 16:32:01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고상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주주가치 기업경영이 확립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역시 유관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