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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친누나"…신장 주려던 남편 '충격' 2024-03-09 19:39:24
"부모 자식 간에 신장 이식이 적합할 가능성은 최소 50% 정도, 형제자매는 0~100%"라면서 "부부 사이에 일치율이 이렇게 높은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내와 내가 친남매라고 밝혀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뭔가 잘못됐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자산가들의 현명한 선택, 유언대용신탁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03-08 10:00:06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어느 자산가가 자식들에게 남긴 유언서 중 일부입니다. 이처럼 평생을 걸쳐 모은 재산을 자녀들에게 상속한 후, 그들이 이를 순식간에 탕진하거나 상속인 사이에서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효과적인...
너와 행복했던 1155일의 기록…'푸'린세스 다이어리 2024-03-07 18:06:16
간 반. 하루 7500명의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캠핑용 의자와 간식이 든 배낭을 멘 채 판다월드 주변을 빙빙 돌아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당분간 ‘푸바오 로스’에 시달릴 ‘푸덕이’(푸바오 덕후들)들의 현장 인터뷰를 바탕으로 푸바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기사로 재구성했다. 70대 할머니 김푸덕 “좋은 어른이...
"부부싸움할 일이 없다"…변호사 남편의 '딩크족' 예찬 2024-03-07 11:27:59
더 좋다"고 부연했다. '나이가 들고 아프게 되면 간병해 줄 자식이 없게 된다'는 우려에도 A씨는 "자식 키우는 비용이 보장성 보험료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보험 잘 들어놨고 경력 끊김이 없이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딩크족 부부로 살면 취미생활이 생기는 등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친구들도 자...
삼시세끼 주는 실버타운에 산다고 행복할까?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3-07 10:00:01
식사도 영양식이다보니 간이 약하고 맛도 썩 좋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시골 경로당에 가면 삼삼오오 모여서 삼겹살, 파전 등 다양한 음식을 해먹습니다. 그렇지만 실버타운에서는 이러한 풍경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입소자들이 한데 모이는 식사 시간마다 자식자랑을 하는 분들 때문에 화병이 났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22세 연하와 재혼한다는 아버지, 재산은 어쩌죠?"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07 07:00:03
된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A씨도 자식들의 걱정이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이를 해결하고 마음 편하게 재혼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A씨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재산을 모은 자산가가 전처와 이혼 내지 사별한 후 늦은 나이에 재혼을 할 때에는 자녀와의 갈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평생을...
구찌 휘감고 오마카세도…"1000만원이 안 아깝다" [슬기로운 반려생활 ②] 2024-03-05 07:00:03
자식들에게 그러는 것처럼 반려동물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리게 하고 싶은 심리가 자리잡고 있다는 얘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약 13만원이었다. 하지만 이는 평균치일 뿐이다. 한달에 수십만원 이상을...
아이 대신 강아지 키우는 한국…"내 새끼인데 최고로 해줘야죠" [슬기로운 반려생활 ①] 2024-03-04 07:00:04
홀로 매장을 찾은 30대 여성 B씨는 "반려견을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사람 가족한테 받는 사랑이나 위안보다 내 아이(반려견)에게 받는 게 더 크다"고 했다.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끼리 '누가 더 아이한테 잘 해 주나' 비교하는 심리가 있어요. 아이 건강이나 미용에 관해서는 다른 아이보다 꿀리지 않게...
이건우 DGIST 총장 "하버드·MIT와 공동연구…이공계 혁신 이끌 것" 2024-03-03 19:00:47
가르치는 이공계 교수의 월급은 기업에 간 제자에 비해 훨씬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컴퓨터지원설계(CAM)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서 서울대 공대학장, 한국공학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의 이공계 정책을 주도해 온 이 총장은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범국가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계는...
[MZ 톡톡] 결혼식날 울 것 같은 엄마께 2024-03-03 18:43:02
카페에 간다. 1주일간의 근황을 나누고 나면 ‘더 바랄 게 딱히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시집을 간다? 장가를 든다? 결혼이 선택의 대상이 된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고 느낀다. 서로의 삶에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돼야 결혼이 성사되는 시대가 아니던가. 고로 결혼식 날 자식을 떠나보낸다며 슬피 우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