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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민정수석 부활 2024-05-07 18:02:24
기용에 대해 사정기관 통제용, 특검법 대응 조직이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민정수석실 폐지를 약속하면서 내세운 것이 세평 검증을 위장한 신상털기 및 뒷조사, 합법을 가장한 정권 유지 수단 악용 등 잔재 철폐였다. ‘민정’이라는 고유의 뜻을 살려 이런 초심과 ‘민심 청취’ 진정성을...
조국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바꿀 것…일제의 잔재" 2024-05-01 19:15:44
'근로자'는 일제강점기, 군사독재의 잔재다. 사람을 부리는 쪽에서 '열심히 일하라'고 채근하는 용어"라면서 이렇게 썼다. 조 대표는 "노동에 제 이름을 돌려줘야 한다. 5월 1일은 홍길동의 날인가. 왜 노동을 노동이라고, 노동자를 노동자라고 못 부르냐. 왜 근로, 근로자라고 불러야 하냐"며 "근로는...
조국 "한동훈 특검법, 이미 준비됐다" 2024-04-29 09:51:46
기준)이었다. 20석 기준은 유신의 잔재"라고도 했다. 그는 "조국혁신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개혁 차원에서 낮춰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학계의 대부분의 다수 입장"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약속하셨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책마을] 엉터리 법률 표현에 국회는 관심도 없어 2024-03-29 18:12:19
잔재도 많다. 민법 제2조 1항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라고 돼 있다. ‘신의에 좇아’는 일본식 표현이다. ‘명령에 위반한 자’ 등도 어색하다. 저자는 “입법권을 갖고 있는 국회가 국민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데 너무나 무관심했다”며 “현대적 문장을 담은...
[허원순 칼럼] '민간교육' 비대화, 학교 경쟁력 못 키운 정부 탓 크다 2024-03-28 18:05:50
내지는 전근대적 잔재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게 유감스러운 현실이다. 교육에서도 그렇다. 윤석열 정부 2년, 지금쯤이면 큰 그림의 교육개혁 아젠다와 실행 로드맵을 내놓길 바라며 몇 가지 논쟁점과 과제를 생각해본다. 키워드를 덧댄다면 ‘학생 선택권’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준비’ ‘학령인구 급감기 우수...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일제 식민 지배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체하여 민족 자주권을 확립한다”고 명시했다. 진보당의 전신으로 통하는 위헌 해산 정당 통합진보당의 ‘종속적 한미동맹 해체’를 다소 완곡하게 표현했을 뿐 의미는 같다. 민주당의 외교·안보분야 강령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라는 표현이 두...
中왕이 "美, 잘못된 中 인식 계속…北의 안보우려 해결해야"(종합) 2024-03-07 16:55:15
한반도 문제의 근원이 "냉전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 뒤 쌍궤병진(雙軌竝進·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이라는 기존 한반도 정책을 재확인했다. 그는 "누구든 한반도 문제를 이용해 냉전과 대결로 몰려 한다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평화·안정을...
中왕이 "한반도 문제, 北 합리적 안보 우려 해결이 근본적인 길" 2024-03-07 12:45:27
냉전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하고, 시종일관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하지 않았으며, 안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왕 주임은 "처방전 또한 이미 만들어져 있고, 그것은 중국이 제시한 쌍궤병진(雙軌竝進·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통일' 지우는 북한...과거 기사까지 삭제 2024-03-04 16:46:35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후 북한은 각 방면에서 '통일 지우기'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서 '통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기사는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
"3.1절에 꼭 봐야한다는데"…영화 '파묘'에 숨겨진 항일코드 [이슈+]· 2024-03-01 17:05:12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외세에 당하기만 하고, 잔재가 곪은 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발톱의 티눈을 뽑아내듯 우리 과거의 아픈 상처와 두려움을 '파묘'해버리고 싶었습니다." 장재현 감독의 말처럼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에 무속신앙 그리고 고난에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