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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과 고위급 대면외교 재개…'계엄차질' 외교의 정상화 수순 2024-12-20 05:44:10
동맹으로서의 한국의 중요성도 미국 정부가 다시 고위급 대면 외교를 재개하는 이유로 꼽힌다. 유일한 전략적 경쟁자인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한국이 일본과 함께 핵심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동맹 관계를 계속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다. 나아가 탄핵소추 사태로...
"尹 '가치외교' 환호한 서방, 韓 내치문제 눈감다 뒤통수 맞아" 2024-12-19 15:58:04
내세우던 '가치외교'는 무색해졌고, 동맹국들은 향후 한국의 대외정책 노선 변화 가능성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서방에 유리해 보이는 외교정책에만 초점을 맞춘 채 한국 내부의 정치적 불협화음에는 관심을 줄이고 국내 문제에 대한 간섭으로 비치는 것을 주저한 결과, 윤 대통령이 12·3 비상...
혼다·닛산 합병 초읽기…성사 시 현대차 제치고 단숨에 3위로' 2024-12-19 10:02:10
결별한다. 르노와의 동맹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자 혼다로 눈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닛산은 지난 8월 혼다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협업 등 포괄적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닛산은 “향후 협업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
러 총참모장 "군비통제는 옛일…美, 아시아판 나토 시도" 2024-12-18 22:43:16
시설과 중·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전략적 공격 무기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사·정치 상황이 부정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러시아가 국가 핵 억제 정책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면서 "러시아는 핵 억제 임계치에 대한 국제적 임무에 구속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
도요타·BMW 등 글로벌 합종연횡 활발…닛산·르노, 실패 사례도 2024-12-18 18:17:26
‘동맹’으로 확대한 게 핵심이다. 도요타는 수소탱크와 연료전지 등 핵심 부품을, BMW는 구동 시스템 등을 만들기로 했다. 현대차와 도요타 수장이 올해에만 두 차례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배경에서다. 10월엔 도요타그룹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기 위해...
"독자생존 불가"…혼다·닛산 합쳐 미래차 라인업 완성 2024-12-18 18:05:42
만만치 않은 경쟁사가 새로 등장하는 셈”이라며 “엔저(低)로 일본 차들이 가격 경쟁력까지 생긴 점을 감안하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포괄적 동맹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일본 차들이 약한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의 품질을 높여 시장을 확대하는...
헤리티지재단 "韓 권한대행-트럼프, 다자회의 아니면…" 코리아패싱 가능성↑ 2024-12-18 16:36:52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당선인과 나란히 다자 회의에 참석한다면 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나 트럼프가 한국에 가거나 반대의 상황(한 대행의 방미)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클링너 연구원은 ...
[인터뷰] 빅터차 "韓, 정치공백에 트럼프 대비 어려워…코리아 패싱 위험" 2024-12-18 06:59:00
한국 정부는 이런 동맹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할 전략을 구상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연일 자랑하고 있어 북미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의 정치적 공백 때문에 미국이 한국과 협의하지 않고 이른바 '코리아 패싱'을 할...
"韓권한대행-트럼프, 다자회의 계기 아니면 회담 가능성 낮아" 2024-12-18 03:24:02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17일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나란히 다자 회의에 참석한다면 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나 트럼프가 한국에 가거나 반대의 상황(한 대행의 방미)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전직 EU 의원 "계엄사태, 김정은 전략 정당화하는 완벽한 선물" 2024-12-17 10:48:43
밝힌 전략적 선택을 정당화하는 완벽한 선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전략적 선택이란 지난해 12월 3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하고 통일 노선을 폐기한 것을 의미한다. 포드 전 의원은 김 위원장의 이런 노선 변경이 2019년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