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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도 '집단행동' 하나…총파업 우려도 2024-03-17 21:57:49
대한개원의협의회장(산부인과 전문의)과 집행부는 17일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개원의협의회는 동네 병의원을 개원해 운영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김 회장은 "아직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없고, 집단 휴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개원의들 사이에...
야간·주말 진료 줄어드나…개원의협의회, 근무시간 축소 고민 2024-03-17 19:23:08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산부인과 전문의)과 집행부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이러한 의견을 공유했다. 개원의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협의회로 동네 병의원을 개원해 운영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김 회장은 "아직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없고 집단 휴진은 생각하...
"교수 단체행동 절망적…의대 증원 반드시 필요" 2024-03-17 18:50:30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전공의 지지를 밝힌 것에도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주 원장은 전문의협의회 성명문에 ‘전공의가 불이익을 받으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표현이 들어간 것에 대해 “참으로 절망스러운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단체 행동하겠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사설] 뇌혈관 전문의 환자 지키기 선언, 다른 의사들도 동참해야 2024-03-17 17:54:16
소속 전문의들이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저희는 병원을 지키겠다”는 성명을 지난 주말에 냈다.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대화 제의에 응하고, 협상 개시와 함께 의대생들도 학업에 복귀할 것을 주문했다. “이 모든 일의 끝에는 국민 건강이라는 대의가 있음을 명심하자”는 뇌혈관 전문의의 호소는 적잖게...
중앙의료원장 "환자생명 위협 심각…돌아와달라" 2024-03-17 14:24:30
원장은 17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NMC) 연구동에서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NMC 소속 전문의협의회가 발표한 현 의료대란 원인에 대한 문제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NMC 전문의협의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 "정부가 현 사태의 주동자"라고 비판한 뒤 ...
의대 교수들도 병원 떠나나…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시작 2024-03-16 07:46:25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전날 전문의 3000여명이 참여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90%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나 의대생이 다치면 그들과 같이 자발적 사직 등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반면 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길 자제하는...
뇌혈관 의사들 "사태 해결될 때까지 병원 지킬 것" 2024-03-15 18:44:16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에는 “정부가 성실한 자세로 협의를 제안하면 책임감을 갖고 협의와 합의에 응하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휴학 중인 의대생은 정부와 의협, 전공의단체가 협상을 개시하면 즉시 학업에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성명을 낸 계기를 묻자 박 회장은 “서울아산병원 간...
식약처,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비만치료제 안전 환경 조성" 2024-03-14 13:33:02
말했다.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 기후 변화, 해외 직접 구매(직구) 플랫폼 시장 성장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식약처가 소비자 단체와 더욱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전문의 늘리고 수가 인상…중소병원 키운다 2024-03-12 18:35:51
열 계획”이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문의 중심병원의 이상적 모델로 꼽은 것은 전문병원이다. 이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은 뇌혈관, 심장, 화상, 주산기 등에 특화한 중소병원이다. 대형 대학병원보다 병상 수가 적지만 담당 전문의는 더 많다. 실력있는 중소병원을 의료...
"환자들 악착같이 버티는데"…부모님 암수술 연기에 '절규' 2024-03-11 14:00:03
않는 환자들이 많아서다. 김성주 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는 "대형병원에 가는 사람들은 오랜 고민을 통해 의사와 병원을 결정한다"며 "일정 지연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건 치료를 안 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앞둔 중증 환자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