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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 2024-06-27 17:44:44
전원일치 의견으로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는 ‘친족 간 도둑질, 곧 재산 범죄에 대한 특례’ 조항이다. 가정 내에서 재산 범죄가 일어났을 때 국가가 바로 개입하는 것보다 가정 내에서 먼저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형법 제328조 1항에서는...
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2024-06-27 15:20:32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 조항의 적용은 중지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한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부모·자식),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등 사이에서 벌어진 절도 사기·횡령·배임 등 재산...
[속보]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재서 헌법불합치 2024-06-27 15:00:01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의 적용은 중지되고 2025년 12월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한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부모·자식)이나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등 사이에서 벌어진 절도 사기·횡령·배임 등 재...
이스라엘 대법 "초정통파 유대교도 병역면제 근거 없어" 2024-06-25 18:28:43
보도했다. 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전원일치로 초정통파 유대교도 학생의 병역 면제 혜택에 법적인 근거가 없으며, 입대 연령이 되면 징병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또 대법원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교도는 정부의 복지 지원 및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베냐민...
대법 "흰색실선 넘다 사고 내도 보험 있으면 처벌 면제" 2024-06-20 16:56:06
공소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확정했다. 재판부는 "백색실선은 통행금지 안전표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이를 침범해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반의사불벌죄 규정 및 종합보험 가입 특례 규정이 적용된다"고 판시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만에 판례 바꿨다 2024-05-23 18:24:45
내렸다. 하지만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혼 후에도 혼인 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확인의 이익을 부정한다면 혼인 무효 사유의 존재 여부에 대해 법원 판단을 구할 방법을 미리 막아버림으로써 국민이 온전히 권리구제를 받을 수 없는 결과를...
"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혼인 관계가 이미 해소된 이후라고 하더라도 혼인 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인정된다"며 사건을 1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혼인 무효 확인의 이익'에 대해 40년간 유지된 종전 판례가 깨진 것이다. 대법원은 "확인의...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점 불확실성 커져…인상 가능성은 제한"(종합) 2024-05-23 12:57:40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통위원들은 이날 전원일치 의견으로 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본인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나머지 5명은 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공개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1명은 물가 상승 압력이...
한은 총재 "물가 상방압력↑…금리인하 시점 불확실성 커졌다" 2024-05-23 11:39:45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통화위원들은 이날 전원일치로 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저를 제외한 여섯 분의 금통위원들이 3개월 후 금리 수준에 관해 한 분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다섯 분은 3개월 후에도 3.5%로...
[연합시론]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보완 입법 서둘러야 2024-04-26 14:06:26
재판관 전원일치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관련 조항에 대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피상속인이 사망 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배분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