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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 자진 상장폐지·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 2024-04-09 15:45:46
제지 측은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가 이뤄지는 시점에 소액 주주가 남아있는 경우 최대주주인 신대양제지[016590]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예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 매수가는 통상 현재 주가보다 높게 설정되기 때문에 차익을 얻으려는...
'자발적 상장폐지'에 상한가…"투자에 유의해야" 2024-04-09 09:35:38
제지는 2022년 사업보고서에서 소액주주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 20%에 미달했고, 당시 거래소는 대양제지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경우 통상적으로 최대주주가 지분을 시장에 내놓거나 차등감자 방식으로 유동주식수를 늘리지만, 대양제지는 자진 상장폐지를 그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2020년 안산공장에서...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美 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종합) 2024-03-27 05:55:27
제지, 석고, 합판 등을 주로 수입했다. 작년에 자동차와 소형트럭 84만7천여대를 취급했는데 이는 13년 연속으로 미국 그 어느 항구보다 많은 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티모어항을 이용하는 자동차 업체는 닛산,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등이다. 이번 사고는 미국내 자동차...
메가존클라우드, GenAI360 적용 한솔제지 AI 영업일지 구축 2024-03-25 10:06:28
1월 한솔제지의 GenAI360 Pilot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한솔제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향후 인사, 물류·재고, 공급망(SCM) 등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한솔제지 전승홍 수석은...
금호석화 주총서 박철완 또 고배…주주제안 모두 부결(종합) 2024-03-22 12:00:24
주주들에게도 사업 참여 기회를 주는 것이 원칙이고, 그게 안 되면 3자배정 증자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자사주를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분하는 것은 글로벌 스탠다드와 전혀 맞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방식"이라며 "그런 여지를 남기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날...
"지도자 부재로 국권 상실"…'일요일 역사가'의 '징비록' 2024-03-20 18:29:31
사업을 병행하면서 역사책을 쓴 계기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금융사 지점장과 사외이사, 중견기업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년 전 컨설팅회사를 창업했다. 박 대표는 조선이 근대 들어 급속하게 쇠락한 진짜 원인이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문에서 한·일 근대사 연구를 시작했다....
업황 부진 시달리는 석화업계…올해 1분기 전망도 '흐림' 2024-03-19 06:00:18
기존 생산설비 매각을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중국 내 기초 석유화학 생산공장인 롯데케미칼자싱과 롯데케미칼삼강 지분을 현지 협력사에 매각한 것을 비롯해 중국 허페이법인, 폴란드 판매법인(롯데케미칼폴란드), 계열사 케이피켐텍을 청산하는 등 기초소재 사업 중심으로 일부...
"경영과 예술 공통점은 끝없는 '精進'…내 인생, 은퇴는 없을 것" 2024-03-17 18:49:39
생각하는 그 순간이 추락입니다. 기존에 보유한 사업과 비슷한 사업체를 합쳐 더 큰 파이를 만들고 지배력을 확대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글로벌세아는 M&A 시장의 다크호스다. 2006년 인디에프(옛 나산)를 150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STX중공업(플랜트부문·2018년), 태림그룹(제지·포장산업,...
골판지 상자의 '화려한 변신'…업계 판도 바꾼 태림페이퍼 2024-03-11 17:45:53
국내 굴지의 제지회사들은 자체 R&D 조직을 갖추고 있지만, 골판지업계에서는 그동안 보기 드물었다. 내수 위주에 대형 4~5개사가 파이를 나눠 갖는 구조여서다. 2020년 태림그룹을 인수한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20억원을 투입해 R&D센터의 기틀을 세웠다. 패션 사업을 키우며 차별화된 R&D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
"이게 없어요?" 회장 한마디에 20억 투자…골판지 회사 '반전'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3-11 10:16:40
골판지 업계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국내 굴지의 제지회사들은 자체 R&D 조직을 갖고 있지만, 골판지 업계에서는 그동안 보기 드물었다. 내수 위주 시장이고, 대형 4~5개사가 파이를 나눠 갖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찰나에 2020년 글로벌세아그룹이 인수한 태림에서 R&D센터를 야심차게 출범했다. 패션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