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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갈사산단 배상금 885억 내달 초 모두 갚는다 2018-01-05 14:48:10
7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제45민사부가 선고한 841억원에다 내달 1일 배상금 전액을 모두 갚을 때까지 이자 등을 합한 것이다. 841억원은 원리금에다 지난해 3월부터 판결시점까지 이자, 지연손해금을 보탠 것이다. 배상금 조기상환에 나선 하동군은 지난해 12월 결산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대필작가'와 송사 휘말린 전직 장관 2017-12-29 18:01:17
중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김기영)가 맡은 재판은 지난 20일 마지막 변론기일을 마치고 내년 2월5일 선고 예정이다.5월의 1심은 김 전 장관이 완승했다. 1심 재판부는 대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대가로 취업을 약속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공직 일자리...
갈사산단 관련 배상 900억∼1천800억…하동군 최대위기 2017-12-05 19:06:17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제45민사부 대우가 하동군을 상대로 낸 분양대금반환 등 청구 소송에서 하동군은 대우조선해양에 841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이 금액은 대우 측이 공사 과정에 연대보증에 따라 대위변제한 770억8천300만원(원리금)과 이미 발생한 지연손해금 70여억원을 합한 것이다. 여기에다...
'제주항공 항공료 인상금지 가처분' 제주도 패소…항소 예정 2017-07-18 15:41:15
따르면 제주지법 제3민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17일 항공료 인상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초 제주∼김포 노선 항공료를 최대 7천200원 인상한다는 계획을 담은 공문을 도에 보낸 뒤 같은 달 30일부터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도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DD) 배치에...
부동산투자회사가 낸 1천800명 통학길 통행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2017-06-27 14:54:52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박길성 부장판사)는 27일 부동산투자회사인 A종합개발이 학교법인 홍복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통학로 통행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통학로의 공익적 필요성이 채권자의 이익과 손실보다 절대로 적지 않고, 통행을 금지하지 않으면 채권자에게...
법원 "안산 음식폐기물 시설운영 위탁 절차 중단하라" 2017-06-01 18:07:35
중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0민사부(김호춘 부장판사)는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시설 위탁용역 입찰에서 탈락한 G사가 입찰 심사과정의 공정성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시를 상대로 낸 '낙찰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안산시와...
"소액사건도 억울함 없게"…민사항고 전담 서울동부지법원장 2017-04-24 06:12:01
늘렸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2심을 맡은 서울동부지법 제20민사부는 신고인의 전화번호가 택시·택배 기사 등이 사용하는 무전기 휴대전화의 식별번호인 '013'으로 시작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승차거부 신고를 승차거부가 발생한 지 40분 후에 했다는 점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달 20일 과태...
보은 초등생 하강레포츠 추락 사망사고…"지자체도 배상 책임" 2017-03-23 14:32:25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고가 난 놀이공원은 보은군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조성해 민간사업자에 운영권을 맡긴 곳이다. 보은군은 "하강레포츠 기구는 민간사업자가 설치한 시설로 군은 직접적인 관리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감독상 책임도 없다"고 반박했다. 1심 재판부는 보은군의 손을 들어줬다. 보은군의...
원전 방사선 손배소 5월부터 본격 공방…원고 2천864명 2017-03-16 17:13:58
방사선 피해를 호소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민사부는 16일 오후 동부지원 30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5월 11일을 다음 기일로 정해 심리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5월 재판에서 원고와 피고 양측에 한 시간씩 시간을 ...
"기름값 밀린 한진샤먼호 경매 넘긴 것 정당"…항고 기각 2017-02-15 11:32:55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창원지법 제11민사부(정재규 부장판사)는 15일 한진샤먼호 경매개시 결정에 불복해 한진해운이 낸 항고를 기각했다. 국내법상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해당 기업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법원은 한진셔먼호가 한진해운 선단에 속해 있지만 한진해운 소유 선박이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