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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2024-01-29 18:29:31
이의신청과 조세심판원 심판청구에서 잇달아 기각 판정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종부세 부과 당시 대부분 주택은 이주가 완료된 상태였으며 같은 해 말 모든 주택이 멸실됐다”며 “각 주택은 지방세법상 철거명령을 받았거나 철거 보상계약이 체결된 주택으로 종부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9억원 빌려주고 "자식에 갚아"..."증여 맞다" 2024-01-28 18:43:03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씨가 잠실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증여세를 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0년 12월∼2011년 5월 부친으로부터 총 12억여원을 증여받았다며 2020년 4월 세무 당국으로부터 증여세...
돈 빌려주며 "자식에게 갚아라"…法 "증여 맞다" 2024-01-28 10:00:03
판결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씨가 잠실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렇게 판단했다. A씨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부친에게 총 12억여원을 증여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통보받고, 2020년 4월 세무 당국으로부터 증여세...
'법원 허리' 고법 부장판사들 또 이탈…26일 법관 인사가 '사법개혁' 가늠자 2024-01-25 18:18:16
강 부장판사는 행정소송 분야 전문가다. 2002년 법관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법원행정처(양형운영지원단장, 사법지원심의관)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근무했다. 장 판사는 서울북부지법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등에서 민형사 재판을 두루 경험했다. ‘엘리트 코스’로 꼽히는 법원행정처...
회생 끝났는데 '뒷북 과세'…모호한 法에 기업들 '분통' 2024-01-25 18:17:13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심판원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등록면허세와 관련한 사건들을 본격적으로 심리할 예정이다. 대형 로펌 조세담당 변호사는 “조세심판에서 기업들의 주장이 기각되면 소송이 줄을 이을 것”이라며 “정부가 회생절차가 끝난 기업에도 과세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지방세법을 명확히 개정해...
[단독] "법관 정기인사가 코앞인데"…실력파 판사 또 이탈 2024-01-25 15:00:03
강 부장판사는 행정소송 분야 전문가다. 2002년 법관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법원행정처(양형운영지원단장, 사법지원심의관)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근무했다. 장 판사는 서울북부지법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등에서 민형사 재판을 두루 경험했다. ‘엘리트 코스’로 꼽히는 법원행정처...
"명의 빌려준 바지사장도 소득세 내야" 2024-01-08 18:15:19
명의를 빌려줬다면 실제 경영에 관여하지 않더라도 조세 책임을 감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A씨가 성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B사의 대표자로 이름을 올렸...
상속받아 일시적 2주택자 됐는데…"종부세 부과 정당" 2심서도 패소 2024-01-02 18:24:37
200여만원을 부과했다. A씨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에 따라 종부세가 산정되는 방식은 국회가 정한 법률에 따라 과세 조건을 규정하도록 한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1심은 종부세 부과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은 2022년 7월 “기본적인 과세 요...
"산업계 든든한 파트너"…올해 활약 빛난 로펌 대표·스타 변호사들 2023-12-15 18:10:15
‘올해의 특허소송’ ‘올해의 행정소송’을 선정했다. 태평양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매각 자문을 맡아 한화그룹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자문’에 뽑혔다. 화우는 2차전지 분리막 한·일 특허전쟁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대리해 소송을 승리로 이끌어 ‘올해의 특허소송’에 뽑혔다. 화우는...
스위스 재산 800억대 상속세 분쟁…한진家 2심서 승소 2023-10-31 18:25:28
내야 하는지를 두고 과세당국과 다툰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1심은 과세당국이 부과한 상속세 852억원을 모두 내야 한다고 봤지만, 항소심에선 이 중 약 400억원은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